디즈니가 디즈니플러스 채널의 약관을 들어서 디즈니레스토랑에서 알레르기로 인해 사망한 유족의 소송을 기각해야 된다는 요청을 했다는 소식
아까 베글로도 올라가고, 피카츄 배 만지란 글도 베글도 갔는데
퍼온 원본 출처가 황색신문으로 유명한 뉴욕포스트고, 워낙 황당한 내용이라 언뜻 실제 믿기 힘든 내용임
근데 그러면 가짜뉴스인가? 싶은데
아예 다른 몇몇 뉴스채널에서 법원신청 문서를 깠다(본문 중간중간 강조된 텍스트나 제일 하단에 문서링크가 있음)
이건 지난 5월에 저 되도않는 주장을 한 디즈니측 기각 요구서
https://www.documentcloud.org/documents/25041320-disney-piccolo-response-tangsuan
이건 8월에 나온 저 요청의 피해자측 변호사 답변서
디즈니는 약관을 기반으로 아예 소송기각을 노린다기보단 강제중재를 노린거로 보여.
내가 전문가라거나 시간이 남거나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게 아니니 100% 확신한다 이런건 아닌데 최소한 해당 기사들이 해당 문서를 기반으로 쓴거라 생각하면 기사들이 딱히 날조나 가짜뉴스 수준이라거나 한 건 아닌거 같음. 누군가 나중에 시간 나면 한번 확실히 체크해줘
3줄 요약:
최소한 지금까지 뉴스보도로만 보면 일부 정보가 혼동될지언정 날조나 가짜뉴스는 아님
뉴스채널들이 법원 신청 문서를 주작하는 깡다구가 있는 게 아닌이상
물론 그런 일이 일어나면 그그실이겠지만
let mental=null;
2024/08/14 16:17
진짜 미친거 같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