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이 키워본 입장으로
아이가 한살부터 서너살까지 재롱 떠는거 귀여움 부리는거
그거 하나로 20년 키우는거랑 상쇄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들한테 얘기해요.
"니가 할 효도는 세살때 다 했어. 편하게 살어"
https://cohabe.com/sisa/38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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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들은 결혼하는사람 20%도 안됨. 이제 한국은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엇습니다
뭔소리야 20%? ㅋㅋㅋ
맞는데 ? ㅋ 90년대생들 결혼 거의안함
몇년만 지나서 90년대생들 결혼적령기가 되면
20%가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젠 연간 출생자가 30만명선이니....
90년대 초반생들은 이제 결혼적령기죠.
요즘 적령기는 30~35세지요 ㅎ
근데 생물학적으로 보면 여자 30넘어가면 노산인데..
본인이 결혼 못하는걸 이렇게 합리화하네..ㅋㅋ
할 생각도없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아들한테 얘기해요.
"니가 할 효도는 세살때 다 했어. 편하게 살어" 대신
전 아들한테 얘기해요.
"내가 너한테 할거 다했어 . 이제 아빠 편하게좀 살자"
오~!!! ㅎㅎ
이건 뭐 누가 잘한다 못한다 할거없이 그냥 개취죠..ㅎㅎ
그렇게 생각하면 맘이 편하잖아요 ㅎ
딸만 셋인데 20살부터 독립시키려고요.ㅎㅎ
저도 대학교 1학년 등록금만 대준다고 얘기했습니다 ㅎ
딱 거기까지다!!
그리고 와이프랑 자유.ㅋㅋ
저는 일단 아들녀석들이라
1년 마치고 군대 간다고 했으니..
2년의 여유가 더 생기거든요 ㅎ
군대 다녀와서도 아빠한테 손벌리면 느그들이 남자가 아니지 그제 ㅎ
(졸업때까지 등록금 대주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인생계획이 그리고 자식의 일들이 자대고 줄긋듯, 무자르듯 딱딱 되어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ㅋㅋㅋ
굳이 이렇게 얘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때가서 달라지면 그렇게 하는거죠
멋진 말이네요:)
아빠 대학등록금이랑 아파트는?
from 아.. 아닙니다
그건 우리 계약에 없었던 내용이지
그거 필요하면 효도 조금 더해라.. ㅋ
라고..............
아이들에게 감사해야죠 살 가치를 줬으니~
제 말이 이 말입니다요 ㅎ
그러다 정말 편하게 살면 어쩌려구요...
인간이 청소년기에 부모에 반항하잖아요
본능적으로 그 때 나와서 독립하는겁니다
생물학적으로는 이미 성인과 다를 것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복잡한 사회를 이루고 살도록 변화해 왔기에
이제는 그 나이 때에 독립하면 노답이 되어버리는거죠
가족의 가치, 형제간의 우애, 효 등은 그러한 사회변화를 통해 바뀐 가치관을 교육을 통해 주입해 온 것이고 그게 올바른 방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시는바가 있으시겠지만 어릴적부터 효에 대한 적절한 교육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님이 부모님께 잘하시는 것을 보여주시는게 가장 좋은 교육이겠네요
^^
공부못해도 좋다 착하고 건강하게만 커다오....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진짜 그렇게 컸네요 ㅎ
공부 드럽게 못합니다.
근데 착하고 말 잘듣습니다.
훌륭한 부모시네요.
배우고 싶습니다
그냥 아들놈들 한살 두살때 재롱떤거 생각하면
내가 지금 그 기억 덕분에 사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이혼하고 따로 살아서 더한가 봅니다.
저는 효도 해야합니다
20대후반까지 집에 손벌리고 살았고 부모님 속 엄청 태웠거든요
철없는 20대때 카드도 막 쓰다가 3천 넘게 물리고 그것도 아무 말씀 안하시고
얼마고?
3천만원입니다
알았다 계좌번호 불러라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 안생기게 해라,,,
부모님이 여력이 되시는거였으면
좀 우스운 얘기지만
그것도 효도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내 아들 3천만원 도와줄수 있다. 그것도 행복이니까요.
근데 효도 앞으로 30년 정도 더 하셔야겠어요~~~~~~
7년동안 금연하셨는데 그날 담배 엄청 태우셨다고 어머니께서 후에 말씀하시더라구요
^^ 금방 갚으실 겁니다~!
하긴 부모님 은혜는 평생 갚으면서 사는거죠~
저도 어릴적엔 부모님속 꽤나 썩혀드리고 살았는데
지금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니는 아들자랑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