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영화배우들 캐스팅 비하인드

레골라스 배우인 올랜드 볼름은 원래 '파라미르'캐스팅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디션 현장에서 배우의 외모를 본 감독이 레골라스역으로 뽑아버렸다고 한다.

 

 

파라미르역의 데이비드 웬햄은 자신이 캐스팅 된 이유를 감독으로 부터 들었는데

파라미르의 형제인 보로미르의 배우인 숀빈과 코가닮아서....라고 했다고함

 

참고로 아라고른역의 비고 모테슨 캐스팅이 늦어지자 제작진 측에서는 데이비를 아예 아라고른역으로 배정할 계획까지 세웠었다고 한다.

 

 

 

 

아라곤 역의 비고모테슨의 경우 처음 캐스팅제의를 듣고는

'나는 그런 유치한판타지는 싫다'라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아들이 진성 톨키니스트였기에, 아버지의 얘기를 듣고는 경기를 일으키며 설득하는 바람에 겨우캐스팅되었다.

 

 

 

 

 

모든 제작진 중 유일하게 톨킨을 직접만난 적이 있는 원조 톨키니스트 크리스토퍼 리는 

'당연히'자신이 간달프역을 맞게될거라고 생각하고있었다

 

하지만 그당시 기준으로도 많이 노쇠한 상태셨고 

격렬한 전투씬을 동반하는 간달프역은 무리라고 판단한 감독이 이안맥켈러를 간달프역에 데려오면서

 

크리스토러 피 경에게 사루만역을 부탁했다고 한다.

 

당시 감독의 회상으로는 자신이 배역에 대해 말하는 순간 '소름끼치는 침묵'이 한동한 흘렀다고한다.

 

그리고 크리스토퍼는 화도내지않고 소리도 지르지 않았고 

단지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자신이 왜 간달프역을 해야하는지 

조곤조곤 말하며 연기까지 펼쳐보였다고 했지만 결국 무산 됬고

 

 

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