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업글

눈팅만 하는 소니동 회원입니다. 10년만입니다. 11년인 것 같기도하고…
A7R2로 근근이 버티다가 이번에 A7C2마련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눈팅만 하다가 장비 기변하고 10년 만에 글 쓰네요.
A7c2번들셋, 2470GM2, 40G, 레오포드 포터블용 삼각대 등등
아중 아이피스가 젤 마음에 듭니다. ㅎ, 삼각대는 왜 샀는지…ㅠㅠ

너무 느립니다. 잘 안찍어서 센서 상태는 좋아요.

보이그랜더 50mm 이뻐서 아끼는 렌즈인데 여기 잘 어울리고 포커싱도 빨라졌습니다
클러치는 픽디자인으로 또 선택했습니다.
앞서 r2 10년간 쓰면서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어서 주저없이 다시 선택했어요.

표준줌 2860도 경박단소로 주간에 간단히 들고 다니기도 좋지만 2470gm2도 같이 구매했는데 무거운거 제외하면 발군입니다.
뭐 R2에서 넘어와서 그런지 저는 충분히 만족 스럽습니다. 기술이 좋긴 좋은 것 같아요.

자 이제 새로 들어 온 친구들도 여기로...
100리터 짜인인데 이제 별 여유가 없게 됩니다.
16mm 35mm 50mm 85mm 2860mm 2470mm 28200mm 24240mm
이제 대충 구색이 맞춰졌습니다.
이 중 50 mm 보이그랜더 제일 자주 끼우고 다녔던 것 같아요.
50줄이라 어깨도 아프고 이참에 가벼운 사진 생활 하려고 합니다.
무거우니 나이들수록 카메라에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