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포켓 육성스 스포가 보기 싫은 사람은 뒤로가기
포케 스토리에 비중있게 나오는 모브 말딸 츠즈키 레이닝(원본마: 타가노 테이오)
육체파 포케랑은 정반대인 두뇌파 성향이지만 같이 훈련하다보니 죽이 잘 맞게 되는 소년만화 전개로 시작
경쟁심을 불태우며 함께 타도 타키온을 목표로 나아가지만
아사히FS에 나간 츠즈키 레이닝은 부상 은퇴를 하게되고
함께 타도 타키온을 꿈꾸던 라이벌이 사라진 포케는 쓸쓸해하면서도
꺾이지 말고 꿈을 이뤄 달라는 츠즈키 레이닝의 부탁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함
사츠키에서는 타키온과 싸우지만 원본마 역사대로 타키온은 부상으로 인한 무기한휴식,
더비는 단츠가 라이벌 자리를 대신해주지만
국화상에서는 그 단츠 조차 앞으로는 마일노선을 노린다며 중장거리 노선인 포케를 떠나감
카페는 아직까지는 그냥 장거리 잘 달리는 무명A 정도 비중
라이벌을 통해 경쟁심을 불태우는 포케에게 있어서 동기 라이벌들이 계속 사라져버리니
남아있는 최강 티엠 오페라오를 목표로 재팬컵에 출주하고 오페라오에게 승리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했지만 오페라오는 최강이라는 자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생각해보라는 말과 함께 은퇴
시니어부터는 라이벌들 부재속에서도 오페라오가 말을 곱씹으며
진정한 최강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포케의 자아찾기 과정이 시작
더이상 라이벌은 없다고 생각했지만 탑로드와 카페와의 승부를 통해
오페라오 하나만 바라보던 시절과는 달리 주변에는 아직도 강한 라이벌들이 많음을 알게되고
최강을 향한 자신의 발걸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걸 알게됨
갑작스럽게 말딸들의 부상 이야기로 스토리가 옮겨가는데 카페는 개선문 이후 휴양,
포케도 파워가 성장한 만큼 다리에 부담이 강해지면서 부상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주니어때 은퇴했던 친구 츠즈키 레이닝의 도움으로 부상을 극복하게 됨
있는 집 자식이었는 츠즈키는 은퇴후에 부모님의 지원으로 재활 시설을 만들었고
타키온이나 카페 같은 라이벌들도 이 시설을 통해 부상을 극복
라이벌들과의 꿈의 아리마 기념에서 승리하며 진정한 최강의 자리를 거머쥐는걸로 포케 육성 목표는 마무리
엔딩도 순간순간 충실한 달리기를 하며 사람들의 마음에 자신의 달리기를 새길거라는 정석적인 엔딩으로 마무리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1. 진영으로 엮이는 후지라던가 부자관계 조던이라던가 아니면 동기들과의 라이벌성이라던가
깊은 관계를 풀어낼 요소는 많은데 포케의 자아찾기 위주로 흘러가서 주변인들과의 관계는 좀 얕아보여서 아쉬웠음
아무래도 후지와 라이벌들 관련해서는 극장판과 중복되는만큼 최대한 피하려한듯
2. 후반부 부상 얘기는 급하게 전개된거 같아서 집중이 좀 깨졌음. 츠즈키 레이닝이 도와주는 정석전개는 좋았지만
최강 얘기하다가 갑자기 시니어 재팬컵에 부상을 집중적으로 다루려 그러니까 좀 몰입이 안되더라
극장판을 보고난 뒤라 그런지 기대했던거보다는 좀 슴슴한 스토리였음
최강은 나다!!!
슈발 그랑
2024/08/11 12:39
최강은 나다!!!
백락
2024/08/11 12:41
맞아..극장판도 있고 픽업도 다른 애들이랑 좀 달라서 인게임 육성스토리 기대했는데 무난하고 슴슴하더라...임팩트가 부족했어
그래서 포케 말뽑 포기하려고 했는데 포케는 선택권에 안 넣겠다는 공지가 있어서 뽑기는 해야할 것 같고ㅋㅋㅋㅋ
포키리
2024/08/11 12:45
어서와라 천장의 경치에
백락
2024/08/11 12:47
안돼 제발 그것만은! 그때 확률이 포케:평소의 픽업캐 확률/다른 3성:두배 이거였나? 아무튼 천장은 안돼 제발 100연 이내에 제발!
포키리
2024/08/11 12:47
ㅇㅇ 3성확률업이라 사실 나도 천장치면서 픽뚫로 신캐 3명인가 4명 먹긴 했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