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저씨 보면 기부가 마약보다 심한가 싶은 생각 드네요 ㅎㅎㅎ

네, 이전 활동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죠. 독립유공자에게 집 지어주는 것만 봐도 진심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마약이 나쁜 게 아니죠. 그렇게치면 마약 떡볶이, 마약 김밥 어떻게 설명하시려고요 ㄷㄷㄷ 중독의 의미라는 겁니다.

컴패션인가 그곳 말씀하시는 거죠?

아, 해비타트인가 거긴가 보군요.

좋은 일 하시네요. 전 친구가 어린이재단에 일하고 있어서 기부계좌 하나 튼 거 거의 10년 되도록 기부중이에요ㅎ

이게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들었어요. 굶는 애들한테 지원하려고 현지 독재조직에게 일정부분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쥐어줘야 쥐꼬리만큼 전달된다고 하더군요 ㄷㄷㄷㄷ
현물로 들어가면 아예 통관을 안 시켜주고 돈을 주면 그 돈에서 지들 먹을만큼(아주 많이) 떼가고 쥐꼬리만큼 들어가서 겨우 먹여살리는 정도만 지원된다고 하더라고요.
그 망할놈들은 나라가 발전하는 걸 원하지 않고 계속 그 정도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든다고 ㄷㄷㄷ 그래서 그 망할 아프리카 독재자 새퀴들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우리나라 후원기관들은 가슴 아픈 사연만 내보내고 이런 건 내보내지 않는다고 그 친구도 한계라고 하더라고요. 다 까발리면 모금이 안되고 일정부분 감추고 모금활동하면 자신이 자괴감이 들고 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쥐꼬리만큼이라도 들어가 기아를 해결하는데 쓸 수 있는 걸 보고 모금한다고 하더라고요.

심성이 참 고우셔요. 친구에게 물어서 후원 링크 쪽지로라도 알려드릴게요.

그래도 각박한 세상에 이렇게 마음 쓰는 게 쉬운 일인가요? 다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좋은 심성을 타고 나신 거 같아요. 대단하십니다!

제정신 아닌 사람들은 너무 많기에 언급할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김장훈도 기부 많이 한 거 욕먹을 일 아니죠.

이미 자살 시도 후 인생은 덤으로 산다고 하면서 기부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앞가림은 하고 살겠죠.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본인 휴대폰 아닐 거 같은데요 ㄷㄷㄷㄷ

ㅉㅉㅉ

저도 의심 1도 안되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