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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때문에 윗 집 다녀왔습니다.

새벽마다 노래부르고 소리지르고 너무 반복되서
제가 너무 힘들고 칼부림 날까봐 오늘 찾아갔습니다….
가서 싸우자모드 안하고..
죄송한데 새벽에만 조금 조심해주시면 안되냐고 생각보다 소리가 너무 잘 들린다고 찾아와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그렇게 소리가 잘 들리냐고 몰랐다고 조심하겠다고 하길래
감사합니다하고 고개숙이고 왔네유
이래도 안되면 걍 참던가 이사가던가 하려구요 ㅜㅜ

댓글
  • 배경화면 2024/08/10 21:09

    忍忍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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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car-- 2024/08/10 21:10

    더운데 고생 많으시단.. 저도 시끄러운 옆집이 오기 전까진 아파트가 잘 지어진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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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꾸 2024/08/10 21:11

    저도 지금집에서 한번도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빋은적 없는데 윗집오고 나서 처음 알았네요 방음이 이렇게 안되는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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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석 2024/08/10 21:11

    그정도 대답할 정도면 그나마 말이 통하는 상대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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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바보형의형 2024/08/10 21:11

    전 전에살던데가 옆옆집이 한국인이었는데 밤8시 9시에도 미친샊히가 블루투스 마이크로 노래 존나 부르길래 참다참다 어느날 찾아가서 존나 띠꺼운 얼굴로 이시간에 노래부르는게 맞냐고하니깐 존나 무안해하면서 담부터 안부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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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car-- 2024/08/10 21:12

    얼굴이 좀 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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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 2024/08/10 21:13

    안타깝지만 층간소음 정답은 이사밖에 없다고 알고 있네요.
    직장이나 그 이외에 불가피한 이유로 그 지역에서 반드시 살아야 한다면 모르겠지만
    제가 여러 지역, 시골 포함해서 살아본 결과...잠 잘 수 있는 곳은 시골이 있는데
    거긴 텃세 때문에 힘듭니다.
    도시 중에서는 지금 살고 있는 창원 주택가가 제일 조용하네요.
    여긴 모기도 없고 바퀴벌레도 없고 주변에서 개짖는 소리도 안납니다.
    그 이외에 차량 소음이나 그런 것도 없고...유일하게 같은 층 옆집이나 아랫집 생활소음이
    있는데 어쩌다 나서 소음이라 하기도 뭐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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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드캄애자 2024/08/10 21:31

    전에 저희 위집에서 런닝머신 뛰는데 보통때는 참는데
    와잎이랑 감정싸움할때 뛰길래 못참고 뛰어올라갔죠
    할머니께서 미안하다고 해서 참고 내려왔는데
    순간 확 올라오더라구요
    감정을 누그러트리는게 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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