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설적인 마라토너
가나쿠리 시조
1912 스톡홀름 올림픽에
아시아인 최초로 마라톤에 출전.
26.7km 정도를 달리다 열사병으로 기절.
(당시 40도를 넘는 온도에
68명 중 34명이 기권. 한명은 열사병으로 사망)
근처 농가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올림픽 위원회에 이 사실을 통보하지 않아
올림픽 위원회에서는
이 선수를 실종, 행방불명 처리 하였고
1966년에 아직 이 사람이 살아있음을 알고
"아 나오셔서 유종의 미는 거두시죠 ㅋㅋㅋ"
해서
예선전에 초청.
54년 8개월 6일 8시간 32분 20.3초
라는 세계 최장 마라톤 기록을 새움
이 간판의 모델이
저 사람 되신다.
54년만의 긴 여정을 마치니 기분이 어떻습니까
'기절할 것 같아요'
룻벼
2024/08/10 15:15
54년만의 긴 여정을 마치니 기분이 어떻습니까
'기절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