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호텔 망고빙수 근황

5만원 : 먹을만함
10만원 : 애미 ㅅㅂ

설빙 치즈빙수에 들어가는 네모네모 치즈 넘맛나

저거 망고도 최상품에서 딴걸로 바꿧다지 않앗나

5만원할때도 비싸다고 느꼈는데

그리고 대구 사는 나도 처음 안 사실

저게 비싼 이유가
1. 호텔 디저트라 원래비쌈
2. 열탕소독거친 수입망고가 아니라, 제주도에서 따서 당일 항공편으로 가져옴
이거 두개였는데, 아무리그래도 빙수가 10만원은ㅋㅋ

아무리 대단해도 결국 그냥 얼음 갈고 망고 올린건데, 망고가 암만 비싸다고 해도 빙수 한그릇에 십만원이나 태우긴 좀 아깝지.

한번쯤은 먹어볼사람들은 다 먹어봤을테니

5만원정도는 사치부릴만 함.
근데 10만원은 좀 아니지

호텔 음식을 누가 가성비를 따져...

정보 애플망고는 비싸졌다고는 하는데 저점이 많이올라왔다

신라호텔 망빙은 언제나 그랬든 이제는 진짜 어떤 상징성같은 느낌. ‘난 망고빙수에도 이정도 돈을 쓸 수 있다’ 라는 알량한 뽐냄.

그냥 망고사다가 집에서 해먹는게 낫겠네

재료퀄리티 + 호텔이라는 특수성생각하면 바가지 가격은 아닌데 내돈주고 사먹고싶진않음

인스타 한번 올리는 용도인데
올릴 애들은 다들 한번 올렸다는거지

얘네들이 비싼 곳에서 파니까 비산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난 10만원이나 쓰고 굳이..

작년까지만 해도 인스타 사진용으로 그래도 사먹는 사람들 있었지...
근데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