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본사람만 봐요]킹스맨2 보면서 잡다한 생각.

킹스맨2보고 맨탈이 송두리채 나갔는데..
범죄도시보고 정상으로 돌아왔내요.

저랑 느낀게 비슷하시네요

저 로봇은 진짜 엄청난 건데 마약 때려치고 로봇군대 만들어서 협박하지 지뢰도 너무 엉성했어요. 그리고 2도 진짜 씻기지도 않고 이물질 다 들어갔는데 결과물은 숙성도없고 전분이나 치대기작업도없이소금 딸랑친 버거를 내놓다니 조직입학시험이라 해도 육식 자체를 밀어내려는 시도일까 싶었습니다.

1. 이미 우리들 개인정보는 공공재가 되었죠.
2. 그냥 충성심 테스트 하는거니 더럽니 뭐니 하는건 의미 없을듯
3. 후속작 생각 안하고 했다가 갤러해드 캐릭터가 넘나 아까운것...
4. 그래서 에기도 굉장히 신중하게 대답했다가 공주가 빡쳐서 약쟁이로 전락
5. 그래서 점액질이 있는 부분이라고 한정했죠.
무리수는 맞음ㅋ
6. 마략 팔아서 로봇공학 완성한걸로..
7. 이건 나도 잘 모름;;;
8. 애들이 봐준걸로..
9. ㅡㅠㅡ... 이거 영화임.
10. 다른 엑스트라에 공 들일 정도로 제작비가 없었나봐요.
11. 스테이츠맨이랑 킹스맨 둘다 비중 살리느라 영화도 길어지고 좀 지루한 감이 있긴 했죠

1~10. 1편은 어떻게 보셨을까...
11. 길긴함

사실 뭐 오락영화에서
하나하나 딴지걸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죠. 킬링타임용으로
유쾌하게 보면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영화보기 전에 악평이 많아서
마음을 비우고
1탄과 비교하지 않고
과학적 설정같은거 생각하지 않고
음
무슨 3면 스크린관에서 봤더니
나름 재밌게 봤어요 ^^;

동감합니다.. ㅋㅋ
얼척없는게 정도를 넘어서서 몰입에 실패함..
기대가 컸어서 그런지.. 실망스럽습니다
재밌게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애초에 킹스맨이라는 영화는
반지의제왕, 본레거시, 인터스텔라 처럼
세계관이 방대하거나
스토리가 매우 짜임세 있거나
매우 현실적인 영화를 목표로 나온 영화가 아닙니다.
B급영화, 새로운 스파이 코믹장르입니다.
그냥 오락용 영화죠.
킹스맨1도 무리수는 많았고
병맛터지는 영화구요.
멋있고 고급스러운건 킹스맨 요원이지
영화 자체가 고급스럽고 짜임새 있는 영화는 처음부터 아니였습니다.

전 재밌었어요 어차피 현실감 떨어지는 영화였으닝

맞기고> 맡기고
심난해진>심란해진

애초에 이 영화를 보면서 개연성을 찾는 것 자체가 에러인 것 같은데요^^ 이 글을 읽으며 이런걸로 따질 거면 이 영화를 보지 말지 싶은 건 저뿐이 아닐거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이것말고 더 있어요 ㅋㅋㅋ
12. 굳이 감염된 사람들 철창안에 넣어 놓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음. 예산이 너무 많이 들지 않나..
13. 그 킹스맨 특유의 액션신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적음.. 다른 거 다 재쳐두고 이게 제일 아쉽.. 어차피 스토리 이상하니까 신경안쓰는데.. 액션신이 이거 뭐 1의 반토만 난 느낌.. 그러니 스토리, 다른 부수적인게 자꾸 눈에 들어옴..
심지어 마지막 적군 기지 들어가서 싸우는거.. 뭔 방패들고 뒤에서 총 갈귀는 게 끝임.. 너무 얼척 없었음 이거 액션신 보려고 1시간 넘게 기다린건가 싶었음.. B급 답게 가지 않고 환골탈태하려던 게 좀 실패한 느낌
주관적으로 너무 별로였던 영화

병맛으로 보는 영화
킬링타임용 꿀잼
그래도 신선해서 좋은 영화

글쓴이의 감상평의 감상평
-B급감성 킬링타임 오락 영화에 진지를 너무 빨았다.

킹스맨 1부터 이 영화는 진지한게 아니라 재밌는 킬타용 영화라 그런 생각은 안 했네요
생각없이 봐야 재밌는 영화류

재밌는 킬링타임 영화... 그리고 햄버거로 점심 먹고 봤다가 속이 뒤집어질뻔했던 경험 1

ㅋㅋ
저도 애초에 킹스맨 이거 비급 감성 충만한 영화라 생각하고 봤더니 나름 잼나게 봤는데
끝나고 시나리오상 아쉬움 같은건 남긴 하더라지만
최근에 러시아 인육기사보고 소름끼쳤는데
인육이 잘갈리고 안갈리고 보다는 그냥
인육으로 요리한다는 자체가..좀 불편하긴했네요 ㄷㄷ

하긴... 집사람도 참 영화 어렵게 본담시롱 투덜거리는 절 보며 한소리 했긴했어요^^ ㅋㅋ

위에 언급하신 개연성 없는 부분은 전부 공감
추가로 궁금한게 킹스맨3편 나오게되면 그게 킹스맨인가? 스테이츠맨인가?  그게 궁금 킹스맨 다 뽀사졌는데 재건은  어찌하고 3편에 멀린살아날까 겁남

원래 킹스맨은 1편부터 괴작이였어요...다만 이번엔 전작보다 무리수가 많은건 인정합니다.

말도 안되는거 찾으려면 킹스맨은
우산부터 걸고 넘어져야죠
그냥 오락영화로 보면 되는거죠 뭐
저는 아무기대없이 봤는데 웃을곳 많고 재밌는 b급영화였어요~

1편은 개연성이나 현실성이 좀 떨어쟈도 유쾌하게 볼 수 있었는데 2편은.. 이동진 평론가 말처럼 단점은 그대로 남고 장점은 사라진 것 같아요

만화같은 전개와 화면처리는 나름 좋았지만 ~ 1편과 같은 암호한번 치면 모두 해결되는 스토리와 굳이 길필요없는 영화를 길게 해놔서 힘들었던...

이글을보는나 : 음...그런가? 아무생각없이 허허하며 본 나는 단순하군

전 넘나 재미있게 봤어요!ㅋㅋ 생각 안하고 마구마구 볼거리가 있는 영화가 땡겼어서요ㅋㅋ 오히려 위스키가 악역인게 약간 읭?했어요. 악역도 너무 개인적인 나홀로 악역이라 이상... 근데 멀린 죽을 때 울컥.... 울었어요ㅋㅋㅋㅋㅋ 집에 오면서 컨츄리로드 노래 들으며 또 욺ㅋㅋㅋㅋ

킹스맨이란 프랜차이즈의 팬이라면 좀 복잡미묘할듯..ㅇ.ㅇ
그냥 오락영화자체로는 재밌게 보고넘길수있는 영화긴하지만 전작과 비교하면 허술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닌건 맞죠
전작에서 발렌타인 최후의날 벙커에 있던 발렌타인 수하들 엄청났는데 이번엔 또 너무 부실하고~;
거기다 말같잖은 이중빌런에 뭐 3편을 생각하면 더 아쉽죠
감독이 애초부터 할줄몰라서 못하는 감독이었으면 그러려니했겠지만 전작은 b급감성을 잘녹여낸 a급영화 만들어놓고 왜 ...? 라는느낌? 3도 나올게뻔한데
2처럼 나오면 킹스맨프랜차이즈도 오래는 못갈듯요ㅜ
엄청 매력있는 집단인데 좀 아쉽..

저 댓글 맨 위에분은 볼때마다 킹스맨 영화 혹평하고 다니시네 ㅋㅋ 다른영화랑 비교하시면서 까고싶은건가
그냥 재미없게 본건 본거지 그렇게 욕먹을 영화도 아닌데

스테이츠맨에  뽕쟁이는 저리 쓸거면 포스터랑 예고편에 왜 깽겨서 언제쯤 해독하고 활약하지?하고 기다리게 만들질 말던가

저도 전편이 장점이 엄청 뛰어나다기 보다 딱히 단점이라 보일 만한 점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좋다고 느껴져서 좋았어요
2편은 따로 놓고 보면 평균 정도의 액션 영화지만 킹스맨의 후속작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점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저는 좀 별로였어요. 장점은 사라지고 단점만 남은 느낌...
개인적으로 별 다섯 개 만점에서
1편이 4.5개 정도라면
2편은 2.5..?
작성자님 의견에 공감해요

리뷰 잘 읽었습니당~~~ ㅋㅋㅋㅋ
저도 기본적인 개연성을 중시하는 타입인뎅 ㅋㅋㅋ

20분만 기다리면 정리하고 나올텐데 그걸 못기다리고 take me home 부르며 지뢰자살한 멀린. 심지어 4~5명만 처리해서 효과는 굉장히 미미했음.

저도 개연성 중요하게 여기는 편이데요,
킹스맨은 비급 영화인걸요ㅋㅋㅋㅋ
비급은 비급의 맛대로 보는편이라 그런지 저는 킬링타임으로 잼나게 봤어요ㅋㅋ

이런 영화에서 현실성을 찾으면 끝이 없음

애초에 영화 자체가 B급영화로 나온거라.....
웃기고 말안되고 잔인한ㅋㅋ
킬링타임용으론 더할나위없이 좋던데요

B 급영화라고 개연성 떨어지는것까지 다 이해하고 참아줄 필요야...
1편보다 평점 낮은것도 사실이니깐여

원효대사의 해골물이 생각나네요.
1편도 엉성했지만 사람들이 재밌다재밌다 하니깐 엉성했던 부분들이 그다지 마음에 안 걸리셨던거고
2편은 사람들이 재미없다 재미없다 하니까 엉성한 부분들이 더 신경쓰이시는걸로 보이네요.
킹스맨 1편과 2편이 한국시장에서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는건, 시대를 관통하는 대중적인 코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저도 초반 택시액션말고는 별로였어요... 스토리가 많이 아쉬웠음;;;

저도 며칠 전에 유사한 글 올렸는데
이런 상황이 트랜스포머 2~3 사이에 이런 일이 발생했었어요.
특히 트랜스포머 3 이후부터는 굉장히 많은 팬들이 불만을 말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가장 많았던 댓글이
"변신 로봇 보러 가는 거 아님? 너무 진지하게 보는 듯"
"액션에 무얼 바라냐?"
였어요.
저도 스토리랑 해리의 등장 부분을 좀 심하게 까긴 했는데
리뷰 쓰다가 보니, 매튜본 감독이 의도한 바가 있더라고요.
포피랑 위스키 때문에 이번 사태가 발생했던 거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영화 보기전에 이 글을 먼저 봤었어야 했는데
이거 볼려고 시골에서 점심도 안먹고 올라왔는데 뭐하는건지 자괴감 드네요

저는 줄리앤 무어 나온다고 해서 왕기대했는데... 먼가 허무했음...

.님이랑 공감 ㅋㅋㅋ 물론 전 재미있게봤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영화관 나오고 이상한게 한두가지 아님. 근데 스토리나 현실 개연성 생각하면서 영화보면 피곤하니.. 그냥 아 재밌었다 하구 보는거져 어차피 킹스맨 자체가 B급 감성이니깐요 ㅋㅋ 근데 B급감성중에서도 엄청나게 고급진 B급이니깐요 ㅋㅋ

1편: 아ㅋㅋㅋㅋㅋ 병신같아ㅋㅋㅋㅋㅋ
2편: 아................. 병신같아...............

병맛 액션영화 보는 재미ㅋㅋ
근데 3편은 없을거 같더라고요.
거의 다 보여줬고 대사 뉘앙스도...ㅋㅋ

1편 보면서도 확 재밌짐 않고 그냥저냥 볼만했는데 2편은 확실히 1편만 못하단 평이 많네요... 보기 고민됨...

킹스맨 1편도 솔직히ㅡ단점많고 개연성 개구린데
액션과 캐릭터의 멋짐으로 걍 퉁친거일뿐..
단점은 고대로인데 장점이 1편보다 떨어지네요 결국 대실망~!!
액션을위해서 개연성을 밥말아먹은영화~ b급도 못된다고 봐요^^; 이정도로 실망할줄 알았으면 절대안봤움 저두 ㅠㅠ

병맛 스파이물 하면 생각나는
"오스틴 파워"나 "총알탄 사나이" 시리즈 같은.. 대놓고 개연성과 세계관은 멍멍이나 줘버려하는 스타일이면 첨부터 포기하고 볼텐데
이 영화나 배우들이 주는 이미지나 분위기가 그런 스타일과는 갭이 있어서 좀 어설픈 느낌을 주는듯 해요.
나름 콜린 퍼스겠다 멋진 아재 매력을 기대했는데 (1편에는 병맛이었어도 나름 멋지네 할만한 부분이 좀 있었다 할까요?)
이건 그냥 좀 멘탈 털린 기분이랄까? ㅋ 끝나고 남은건 4D땜에 생긴 멀미와 허탈한 멘탈뿐. ㅠ.ㅠ
개인적으로 오락성을 따지면 전 오스틴 파워같은 시리즈가 훨씬 생각없이 재밋게 볼수 있는듯해요. ^^;

개인적으론 전편보다 캐릭터들이 덜 매력적이었어요. 악당도 노 매력. 1편을 재밌게 봐서 되게 기대했는데 지루하게 느껴졌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아니 일단 비중없지만 아서가 떡하니 등장한것부터 딴지를!!!!!!!!!!!!

기대감이란게 스스로 높히고
스스로 실망하는 요소죠.
1편에서는 기대감 없이 봤다가 만족하고
2편에서는 기대감 안고 보니 불만족스러울 수 밖에요. 속편이 가진 딜레마를 극복하기 어려운 것 같고 감독 자체도 그 딜레마를 극복하려고 한거 같진 않아요. ㅋㅋ 원래 기대감을 비꼬는게 킹스맨 감독이잖아요 ㅎ

강남스타일 이후 젠틀맨을 본 외국인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됨

1편이 성공한 이유는 콜린 퍼스 때문이죠. 다른거 없어요. 펍 격투씬, 교회 난투씬 이걸로 끝난겁니다.

영화자체가 꿈을 꾸는것과 같아요. 영화보다가 개연성을 찾으면서 아 저게 말이 되냐 라는 말이 나오는순간, 꿈에서 깨는 것처럼 개연성을 찾고말고 그 자체의 중요성보다 영화의 완성도가 부족해서 몰입도가 너무나도 떨어진거예요.

비급오락이구머고
재미가없어요
피식한번못해봣네요
1편을안봣는데
그때당시에 뭣땜시화제됫는지 이해가안되네요
영화광이고 장르안가리는데
근래에본  최악의영화네요
특히 지뢰에서 죽는 장면
도데체왜?

맞아요. B급 영화라도 세계관의 틀은 좀 잡아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진짜 기본적인 거요.ㅠㅠ
킹스맨1에는 그래, 저런 도구가 있을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드는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무슨 뇌를 그렇게 쉽게 고칠 수 있으면 뇌 관련 환자 하나도 없겠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계관에 비해 너무 과한 의료기구잖아요.
무엇보다 저는 1편에서 세계 주요 인사들이 대부분 죽고 나서 어떻게 정부를 재정립했냐가 제일 궁금했는데 그냥 다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시작해서 ㅋㅋㅋㅋㅋ 1편과의 연관성이라곤 캐릭터들뿐인가란 생각이 들었어요. 스토리가 이어질려면 맞아 떨어지는 게 하나라도 있어야하는데 세계는 별 다를 게 없고 헤리는 어이없이 구해져서 살아나고...헬리콥터 소리가 얼마나 큰데... 바로 구하려면 근방 상공에서 지켜봤다는건데 헬리콥터 1편에서 흔적도 없다가 순간이동으로 나타났나봐요 ㅠ 중간중간의 다른 요소들은 웃어 넘길 수 있지만 전편과의 연계가 너무 엉망이라 실망했습니다.

이야기의 개연성이 떨어지는것과
B급 감성이 살아있는건 전혀 다른 문젠데
1편은 개연성도 살리고 재미도있고 b급감성도 좋았다면
2편은 억지로 스토리 끼워맞추려는 장면들과 액스트라 아끼려다 이상한 장면들 생긴듯한 장면들 등등때문에 보면서 대체 이게 무슨... 하는 느낌투성이었죠
적경비병이 우글우글하니 적 본진 한가운데에 전투기를 꼬라박은뒤 본진을 킹스맨이 쓸어버린다면 유쾌하지만 개연성은 있는건데
적 경비병 6명이 전부고 6명을 죽이려고 멀린이 자폭하고 멀린이 대놓고 좌우를 몇차례나 돌아보며 눈짓 고개 끄덕임 비장한 표정을 남발하는데도 일부러 못본척하는 수준의 경비병들은 개연성이 떨어지는 이상한거죠
5살짜리 꼬맹이한테 킹스맨 팬픽 쓰라고 하면 나올만한 스토리 연계였다고 생각합니다

전 작성자님이 느꼈던 것들 모~~두 공감해요!!
1편도 허무맹랑했지만 그래도 영화적 상상력이라 귀엽게 넘어갈 수 있었고 특유의 액션이 참 좋았거든요
근데 이번엔 무슨 테니스의 왕자도 아니고 '야 난 요런 상상력도 된다! 쩔지? 멋지지?' 하는듯한 해괴한 과학기술만 넘쳐나니 '이게 뭐여...' 하다 끝났어요
내가 바란건 액션영환데 까보니 공상과학기술 모음집인 느낌
어거지로 화려한 설정만 하다보니 엉망이 되버렸더라구요.
갠적으로 킥애스부터 좋아한 감독인데 아쉽네요
나의 콜린퍼스를!!!!!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