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실화이고
있는 그대로 적습니다.
전에 말했듯이
주의의 소개로
소개팅을 몇번 보았습니다.
한 이혼녀(남자가 바람펴서 이혼했다고 함)를 만났는데
하는 말이
자기가 지금 자녀를 키우고 있는데
그 애를
뒷바라지 해줄 수 있느냐고 하더라구여.
하하 나참.
내가 왜 그 여자
전 남편의
그런 자식을 뒷바라지 헤야하는지.
그건 그 바람핀 남편한데 보상받아야지
왜 왜간남자한테...그걸 떠넘기려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여.
나 살기도 바쁜데
내가 왜 그 자식까지 뒷바라지 해야하는지.
하하 나참.
지랄하네 ㅋㅋㅋ
그정도로 말 들을 수준의 질문은 아니네요..
여자가요...
만난지 얼마안되서 저런식으로 물어본다는 자체가...
아니오
하면되지
이해가 되니 마니 할것 까지야
곱창좋아하세요?
아니오.
하면 되는겁니다
안만나면 돼죠?
그럼 잘되서 결혼하면 애는 버릴거여 뭐여 ...
답답하네 ..
얘길 다 듣고 나온줄 알았나보쥬
엄마입장에서는 당연한 질문 아닐까요?
충분히 여자 현 상황에 이야기를 듣고 나왔을테고..
그럼 여자랑 잘되면 애를 버리라는건지
여자가 솔직하게 첫 조건 및 의사를 물어본거구만
아니면 안하는거지
왜간남자는 뭐여 일본갔냐
ㅋㅋㅋ
ㅋㅋㅋㅋ 너무 직접적으로 물어서 싫은가봄
이혼녀랑 만나면 딸린 자녀들까지 포용하는걸 전제로 만나는거 아닌가...
애있다는걸 모르고 만났다면 당황스럽긴 하겠지만 엄마 입장에선 당연한 요구일듯
근데 저 질문은 엄마 된 입장에서 물어볼 수 있는 질문 아닌가요?
자기자식 버리고 올 정도의 여자가 오히려 인성 ㅆㄹㄱ일텐데...
이혼녀이고 애 있는거 숨기는것도 아닌데..
저런 질문이 싫으면 지가 능력 키워서 젊고 어린 신부 찾아야...
저사람도 조건이 안좋으니 이혼녀 선 자리 들어올 가능성이...
물어볼 자유...거절할 자유....
아니면 안만나는거지.
찌찔한놈이네요.
여자가 맘엔 든다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문제인데 그질문을 기분나빠할 필요는 없을듯 하네요.
이혼녀로선 꼭 필요한 사항일테니깐요.
저정도 수준의 글을 올릴 정도면 상대편 여자 입장에선 저런놈 거른게 오히려 다행임.
한글도 제대로 못적는거보면 답 나옴.
안만나면 될것같은데... ㅂ그걸 장황하게... 여자분 입장도 이해가긴하네요. 혼재 키울거 생각하니.. 앞이 캄캄...
이혼녀인지 알고 갔으면 어느정도 각오는 했어야했어요
주의 소개로 왜관남자랑 만날 때는
예이를 지커야 되요
화이팅
스텝파더도 좋을때가 있어요
전 좋다고 할거같아요
from SLRoid
꼬우면 소개팅 주선자한테 따지는게....
남자가 좀 오바하네요.
분명 애 있는 이혼녀라고 들었을텐데
그걸 알고 만났다면 여자 입장에서 그런 질문을 하는게 당연하죠.
소개팅을 왜나갔냐 ㅋㅋ 이혼녀인거 알고 나갔으면
남자가 ㅂㅅ이고 모르고 나갔으면 주선자가 ㅅㅂㄴ
남자는 소개팅한거지 결혼할 마음이 없었나보죠.
가식적인소리 집어치우고
저 말에 들어있는 속뜻이
밥차려주고 O스 해줄테니
자식 뒷바라지 해달라 이거 아닌가요?
시발 사랑이 먼저 전제조건이 되야지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가
됐습니다 하고 안 만나면 되는거 아녀유?
남자가 ㅂㅅ
이혼녀가 뭔지 모르는넘
순서가 잘못된거죠 소개받은 남자부터 좋은지 어떤지 확인하고 자신이 맘에 드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부터 물어보는게 맞죠 이건 소개팅남 보다 전남편 자식부터 챙길거면 소개팅 안나와야죠
전남편의 자식이기도 하지만 소개팅녀의 자식이기도 합니다.
자기자식을 챙기는데 문제가 없죠.
만약 여자 입장에서는 못키우겠다고 하면 남자랑 안사귈껍니다.
그런 전제를 깔고 시작하는 건데, 이런 여자가 싫으면 이혼녀를 찾음 안되죠.
여자 입장에서는 결혼하자고 해놓고 애를 버리라고 하면 더 문제아닌가요?
남자 입장에서도 결혼마음 먹었는데, 아이 키워야한다고 하면 돌아버릴듯 합니다.
근데 남자는 총각 맞겄쥐
그럼 애한테... 니 새아빠를 책임져줄 수 있냐고 묻냐...
애버리는 미친년보다야 몇배 바람직한 여자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물론 첫만남에 조건으로 내세우기엔 타이밍이 너무......
어려운 문제죠 이건 ㄷㄷㄷㄷㄷㄷㄷ
그렇지만 물어볼 수 있는거 아닌가????
님 아이디에 충실하세요. 거침없이 아~뵤
남자가 이상하네요.
이혼녀 인거 알고 만난건데 저런 질문은 어찌보면 미리 얘기하는게 나은거죠.
그럼 자기랑 결혼하면 애는 버리고 오길 바라는건가?
댓글 여론도 한쪽으로 치우치네 ㅎㅎ 이혼을 하고 재혼을 해도 전남편에게 양육비를 계속 받을수 있는게 현재 우리나라 법입니다 당연히 애들 뒷바라지 1차적인 돈은 전남편에게 받아서 해야하고
재혼을 한다면 현 남편에게 좀 더 도움을 바랄수 있겠죠 그런데 이혼녀와 소개팅을 한다고 해서 내가 이혼녀 자식까지 당연히 뒷바라지 해야지 생각으로 각오로 소개팅 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게 당연한 전제라고요??
오히려 그런 질문은 소개팅 전에 그런 조건을 내걸고 소개팅 성사를 시켜야 하는거죠
이혼녀와 소개팅이면 그여자 자녀 뒷바라지 당연히 해야지 하고 각오하고 나가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그런 질문도 사전에 하지 않았으면 여러번 만나보고 사귀는 과정에서 말을 해야 정상이지 남자가 사귀자고 하지도 않았고 단지 소개팅 첫 만남에 내 자식 뒷바라지 할수 있나요?? 즉 나는 내가 좋아하는.. 날 좋아하는..서로 사랑하는.. 남자가 아닌 내 자식 뒷바라지 할 남자를 구하고 있다는 뉘앙스죠
부양해야 하는 게 당연한 전제가 아니라
물어볼 수도 있는 게 당연하다는 거잖아요.
싫으면 아니라고 하면 될 걸 뭔 늬앙스 타령...?
여자는 정상 남자는 병신
우리들 모두 성급한 건 아닐까요?
저 남자분 입장에서는...
여자분이 어떤 분인지 알아보고 싶은데 자녀 얘기부터하니 당황스러웠을 것이고,
여자분 입장에서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첫째로 중요한 것은 자녀를 잘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자신이 좋아하는 것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살 의향이 있는 남자분을 먼저 선택하려
하는 생각이 있었겠지요.
다만 두 사람의 입장이 차이가 있어서 안 맞았을 뿐이지 누가 ㅂㅅ 이고 누가 ㅈㄹ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어볼수도 있는 질문인거 같은데요....
주의는 뭔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