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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촬영하다가 우산에 바람을 가득 싣고~~ 쓩~ 넘어감..ㅠ 울퉁불퉁 아스팔트 바닥에 퍽!ㄷ ㄷ
스탠드 다리 하나 위로 분명 카메라 롤링백 무게추로 얹어놨는데도 바람방향이 바뀌면서 다른쪽으로 넘어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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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살 3개가 구부러짐.. ㄷ ㄷ구불구불하겠지만. 뭐 손으로 잘 펴서 쓰면 되긴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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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간 프로포토 우산2개중 Deep 이 아니라.. 저렴한 축?에 속하는 우산이라 나름 괜찮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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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토 B10 베터리부분에 닿아서 상처가. ㅠ 그나마 우산이 충격흡수해줌. 조절하는 뒤에 LCD 부분이나
중요한 앞 발광부위에 상처 안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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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프로포토 A2 달았으면 우산도 조명도 둘다 상처없었을텐데..
하필 항상 껴놓던 우산/스탠트 마운트를 까먹고 안가져가서. ㅠ 2등 조명 무쓸모..ㅠ
이를 어쩌지.. 순간 당황.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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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명 1개로 가운데로 배치해서 찍어보자 했는데.. 실내가 아닌 집앞 잔디밭에서 돌상세팅을 해서..
저녁 자연광도 괜찮고 조명 한번안쓰고 모든 촬영 완료 ㅎ
2등조명 촬영은 실수로 못하고 조명한개로 만이라도 사용할까 스텐드에 우산달아놓고 조명 한번 쓰지도 않고 그냥 넘어간사고.ㅋㅋ
어이없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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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람은 무섭죠ㅠ
고장 없이 저정도 상처만 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ㅎ
저런 .. 야외로케때는 저도 비닐봉지에 음료수 벽돌이나 돌맹이 모래 넣고 조절 손잡이에 걸어놓거나 하부에 모래주머니 왕창 깔거나 가방이나 무거운거 무조건 걸쳐 놓습니다. 그러다가 바람에 우산 살이 휜적..한번 ㅋ ㅠ 엄브렐러는 여러모로 야외에 힘든 ..ㅠ
서곰님은 정말 다양한 경험 많으실듯..ㄷ ㄷ 집 안에서 돌상 하는줄 알고.ㅎ 넘 정보가 없이 갔네요. ㅠ
에공 제 마음이 다 아파오네요 ㅠㅠ
글보는 저도 슬퍼지네요
저렴한(?) 저 우산 2개면 제가쓰는 고독스v1가격이랑 비슷한데ㅎ
사람이 잡고있지 않는 이상 바람은 이길 방법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재 작년에 램프 2개 해 먹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스텝과 함께 작업하는 분들을 보면 얼마나 부럽던지...
b1x 넘어가서 본체 깨졌던 아픈 기억이 ㅠㅜ
이래서 바람을 피면 안된다는..ㄷㄷㄷ 이 무슨 더위 먹고 헛소리를 .ㄷㄷㄷ
천조국 핵우산이 이래서 필요한 것.. 많이 덥네요..ㄷㄷㄷ
그나마 심각한 데미지 없이 넘어가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