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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 조카 후기 입니다

제사를 안지내서
아침에 같이 맥도날드가서 맥모닝 먹는데
그냥 담배 뭐피냐 물어보니까 말보로 아블 핀다고 하더라구요
절대 친구들이랑 같이 피는건 아니고 독서실에 공부하다가 안풀리면 혼자 사람없는데서 줄담배 핀다고 하네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사람들 보는눈 있으면 안핀다고 해서
그냥 같이 게임 이야기 하다가 10만원 주고 같이 집갔습니다
뭐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핀다고 해서 딱히 할 말은 없었네요

댓글
  • 페리카나양념통닭 2017/10/04 08:50

    공부핑계가 그 시절 최고의 쉴드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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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arRod 2017/10/04 08:50

    대학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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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사진 2017/10/04 08:53

    가난한 대학원생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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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리카나양념통닭 2017/10/04 08:54

    조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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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rano 2017/10/04 08:55

    조카는 고2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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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사진 2017/10/04 08:57

    대학원다니는데 담배 핀다고 하면 제가 미친세끼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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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rano 2017/10/04 08:51

    10만원이면 한동안 담배값 걱정은 뚝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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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사진 2017/10/04 08:52

    9월 모의고사 성적 물어보니 이과 8등이라고 해서 그냥 아무말 안했어요 부모 유전자가 둘다 워낙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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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rano 2017/10/04 08:53

    고딩때, 모의고사 보면 전교 세손가락안에서 늘 로테이션 돌던 친구도 담배피더근여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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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사진 2017/10/04 08:54

    담배피면 논다는 말도 이젠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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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rano 2017/10/04 08:55

    걍 호기심에 물었다가 그대로 가는득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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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7/10/04 08:55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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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rano 2017/10/04 08:57

    네 다음 위례 골초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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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파 2017/10/04 08:58

    아니 전교 세손가락이요
    근데 난 고딩때 담배 안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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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rano 2017/10/04 09:00

    전교 쌈짱 세손가락 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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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켄/론드라코 2017/10/04 09:09

    맥도날드가서 맥모닝 먹는데
    순간 뭐지 했습니다
    제가 아는 맥도날드 매장은 맥모닝 안팔고 그냥 햄버거 팔아서 맥모닝 단종된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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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g.Teddy 2017/10/04 09:14

    맥모닝을 안파는 맥 매장이 있다고요? 와~ 거기 어디예요? 아침에 햄버거 먹고 싶어도 절대 햄버거 안만들어주던데.. 꼭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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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난엄청난 2017/10/04 09:35

    본인이 아는기 다가 아닙니다 비꼬듯이 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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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ed Mind 2017/10/04 09:16

    아이코스를 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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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섬™ 2017/10/04 09:18

    안피는게 좋긴하지만...
    머 피울 나이는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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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러레세랄 2017/10/04 09:19

    담배 두보루 선물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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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샷™ 2017/10/04 09:29

    맥 모닝은 24시 운영하는데만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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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리아저씨 2017/10/04 09:31

    저는 서른 후반 인데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 공부 잘해도 담배피우는 애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공부 못하는 친구들 중에 담배 피우는 애들이 훨씬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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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엔바람이분다 2017/10/04 09:33

    본인이 대학원생인데 조카가 고딩2면.
    형님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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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이형님 2017/10/04 09:36

    요새는 "집에 간다."라는 표현을 "집간다"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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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yli<x>nk 2017/10/04 09:38

    저는 대학교 입학해서 피우고,
    아들 녀석은 고 2 때부터 피우고...
    지금 저는 29년만에 금연하고
    아들 놈은 금연해야지 하며 못 끊고 있어요.
    다 돌아 보면 끊는게 좋은거고
    성인되기 전에 피우면 범법도 아니고,
    어린 놈이 담배 핀다고 조져대도 필 녀석들은 피워대고,
    그래도 저희 때보다는 성인 흡연율 낮은게
    다행이다 싶습니다.
    저도 가끔은 세상돌아가는 꼴에 정의도 미래도 꿈도 부서진 것같아. 다시 부지런히 피우고 일찍 하직해볼까하는 어리석은 생각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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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앵두 2017/10/04 09:42

    담배를 gateway 약물이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지요.
    특히나 말보로는 다른 담배와 달리 알려진 그 해악성이 더 크죠.
    같은 선상의 출발은 아니더라도
    나이를 먹고 대입, 취업 등등 좀 더 앞을 본다면,
    '지금 공부를 잘하니까'와 같은 얘기가 얼마나 의미없는 일일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부모와 함께 고민하시고 금연의 방향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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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미니34 2017/10/04 09:43

    담배는 참 왜 피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누가 그냥 줘도 안필것 같아요. 돈내고 건강버리고 괜히 세금만 퍼내고ㅋㅋ 대체 뭐가 이득인가요ㅋㅋ 스트레스? 차라리 운동하는게 더 풀립니다. 자기합리화는 누구나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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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그레이 2017/10/04 10:01

    신기하게 담배는 어떻게 구하는지...겉늙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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