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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장터보면서 느낀 생각

예전에 오두막 한참 나올때 사진 접었다가 다시 시작했으니
14~15년 만에 사진 취미로 복귀했습니다.
갑자기 소니에 꽂혀서 24년 6월말부터 몇개 구매했는데요(A7m4, 24-105g, 35gm, 70-200gm2)
최근 이런것들 구매하느라 장터에 좀 매복하고 있었는데
중고가격이 조금 신기하게 가더라구요
위의 4개중 35gm 을 제외하곤 전부 장터미개봉(업자)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보증기간이 끝난 민트급이라고 하는것들이 장터 미개봉제품과 적개는 10만원 많게는 15만원정도밖에 차이가 안나요.
물론 업자 나름이긴 하지만 업자들 중 제일 싸게 파는것들 기준입니다.
중고제품을 사는 이유가 보증이 끝났어도 새제품을 사는것보다는 많이 저렴해서 중고거래를 하는건데
10~15만원정도 금액차이가 나는걸 굳이 중고제품을 사는게 맞나 싶습니다.
그냥 10~15만원정도 더주고 새제품 사서 혹시모를 보증기간을 가져가는게 더 매리트가 있어보입니다.
소니제품만 그런건지 아님 전체적으로 그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또 지방이다보니 그냥 장터만 믿고 택배거래보다는 택배거래를 하더라도 업자한테 하는게 조금이라도
더 믿을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물론 제가 나중에 팔게 된다면 그때 시세에 맞게 판매가격을 책정해서 올리겠지만
요즘 장터보면서 신기하게 생각을 가지고 있던 와중에 포럼에 장터관련 글이 몇개 올라와서
저도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댓글
  • 글쎄01 2024/08/02 12:53

    지극히 정상인거 같습니다.
    업자이던 그냥 중고거래로 용돈버는 사람이던(제 친구중에 사진은 안찍고 이러는 ㅅㄲ하나 있습니다.) 목적성이 뚜렸한거죠. ^^

    (VJbgPS)

  • TekunV 2024/08/02 13:07

    저도 그런 렌즈들은 돈있어도 그냥 무이자 할부로 질렀어요.
    5~10만원 이라도 아끼려는 분들이 계신거 같더라구요.

    (VJbgPS)

  • 수소파 2024/08/02 13:26

    좀사용하고 되팔았을때 최소한 덜 손해보는 방법일수 있으니.
    a7m4를 미개봉을 235에 구매하고 좀 몇달 사용하다 팔면 210~215에 팔수 있는데
    중고 215에 구매해서 몇달 사용하다 팔면 210정도는 받을수 있으니까요
    이런게 아닐까혼자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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