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마냥 날뛰는 빌런 하나
그런 빌런을 쫓는 정식 히어로가 된 반 친구들
서포트로 잔불까지 사라진 데쿠가 따라다니다가
빌런이 민간인 공격하는걸 익혔던 체술로 어떻게든 흘려내고 구조
우라라카가 무리하지 말라며 위에서 내려오고
그런 우라라카에게 도와달라며 도움 요청
이후 몰리는 빌런 앞에 우라라카랑 같이 나타나서
왜 그랬냐면서 도와줄 수 있을까? 하면서 손을 내밀며
뭐 그런 느낌으로 '사람을 돕는' 히어로의 모습을 보이며 끝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현실 :
개성 받은게 꿈처럼 사라졌다고 이루고 증명했던 꿈도 내다버림
모두를 돕겠다던 포부는 온데간데 없이 또 자기 혼자 쓸쓸하게 끌어안으며 어쩔수 없다면서 나홀로 모드
개성이 없어도 히어로가 되었던 과거는 그것은 과거의 일인마냥 히어로가 되기를 포기함
자기것이 아닌 힘이 있어야지만 히어로가 될 수 있었던거마냥 자기것이 아닌 힘이 생기자 다시 히어로를 꿈꿈
뭔데 이 작가의 페티쉬마냥 쓸데없이 '현실적인' 배드엔딩은.
개연성 없고 현실적이지 않더라도 주인공이 꿈 이루고 행복해지는 결말이 보고 싶어서 만화 보는건데 작가들이 이런 맘을 참 몰라주더라..
깜뀰
2024/08/02 04:23
개연성 없고 현실적이지 않더라도 주인공이 꿈 이루고 행복해지는 결말이 보고 싶어서 만화 보는건데 작가들이 이런 맘을 참 몰라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