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강릉무장공비침투 당시
전투식량먹고있는 군인에게
성묘객이 명절음식 나눠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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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전투식량이었냐
흙에 잡초 섞인 거 퍼먹는 줄 알았다야
괜히 산에 들어갔다가 오해받을까봐 태극기 들고 간건가?
남들 추석이라고 쉴 때 공비 잡느라 고생하는 군인있다고 홍보하는거지 뭐
구형전식같은데
이전에 전진지같은데 파보면 가끔 땅에서 나오는 칡 같은 존재
김재규 성묘 짤인줄
무장공비로도 막을 수 없는
유교의 전통!
진짜 저거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인데 뉴스 기억남.
좋은성묘 ㅇㅈ
저거 전투식량이었냐
흙에 잡초 섞인 거 퍼먹는 줄 알았다야
구형전식같은데
이전에 전진지같은데 파보면 가끔 땅에서 나오는 칡 같은 존재
가끔??? 11군번인데 부대에 남아 돈다고 같은맛으로 2박3일 매 끼니를 저걸 먹었는데....
저거 생각보다 맛있음
나는 팩으로 반찬 따로따로 나오던 전투식량보다는 저게 맛있었다
하도 많아서 땅속에 서류상 수량 맞춘다고 땅에 묻으니까 가끔 땅파면 나온다는거 아냐?
저게 모양이 저래서 그렇지 뜨거운물만 확보되면 라면스프에 비빈 밥맛 나는데...
김재규 성묘 짤인줄
괜히 산에 들어갔다가 오해받을까봐 태극기 들고 간건가?
남들 추석이라고 쉴 때 공비 잡느라 고생하는 군인있다고 홍보하는거지 뭐
저때 삼촌이 저기 공비잡으러 갔었는데 홍보라고 하기엔 그때 상황 장난아니었다
격려하는거라고....고생 많이하는건데 뉴스에서라도 띄워줘야지
요새는 이런 약빨이 없드라...
사실 직접적으로는 도움 안되긴 해도 의욕고취에는 저만한게 없는데 말이지..
어 저거 나 훈련때먹은 비닐봉다리랑 똑같은데...
ㅠㅅㅠ
잡채밥 같은데 물부어놓고 방독면 주머니에 30분정도 넣어놓으면 씹을만해짐...
원빈인줄 알았네
https://www.youtube.com/watch?v=6t3VDZSQxt8
저거 뜨거운물 부어먹는 비빔밥인데
그때 부식으로 저거 나오면 꽤 맛있게 먹었었는데...
비빔밥에 라면스프 섞어먹는거라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아...아재?
5자리수 화석이 나타났다!
부대 뒤에 산소가 많아서 명절 때 성묘객 인도 이런거 자원하면 성묘객들이 음식이랑 막걸리 주고 그랬다 ㅋㅋ
강릉무장공비사건때 존나 불쌍했던게 예비군 소집되어서 직장인들, 대학생들 끌려갔다던 카더라가 있음
추가로 군시절 간부가 말해준 썰인데
공비방어 작전중에 무장공비에게 죽은 사람보다 우리군끼리 죽인 수가 더 많았다고함.
밤에 거점수비하는데 오줌싼다고 거점에서 나와서 숲에서 서서 오줌싸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쪽으로 총을 쏘다보니 총맞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함
ㅇㅇ 당시 예비군들이 통제안되서 엉망이었단 설 나도 많이 들었음.
태극기들고 성묘가는 것도 무장공비로 오인 안받으려고 하는거였네
추석 당일날 우리쪽으로 작전조 내려온다고 새벽에 총성 듣고 졸라 후달렸던 기억난다.. 저 전투식량은 2형인가 물부어서 먹는거임.. 군인이었던지라 그냥 맛있게 먹음..--;;
애초에 저렇게 밥에 물 부어먹는 스타일은
막상 훈련이나 실상황에선 미지근한 물받아다가 해서;;
ㄹㅇ 노맛
저때 언론이 저렇게 작전중인 군인 찍고
작전 상황 떠벌리고 다녀서
공비들이 그거 듣고 움직였다고 카더라
어릴때 성묘 갔는데 선산이 침투지역에 있어서
부모님이 군인형들 고생한다고 음식 전해 주는게 생각 나네
13년도에 저런식으로 물부어 먹는거랑 당겨서 먹는거랑 둘 다 먹어봤는데 둘다 맛있어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