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니네 집에서 밥차린 것 먹어보고 싶구나......
아버지는...아들이 사십대인데 손자 이야기하고....
ㅋㅋㅋㅋㅋ
군소리 안하고 명절때 큰집가서 설거지해주는 와이프가 고마운데....
그나마 부모님께서 나한테만 그런 소리 하신다는게..다행임...에휴...
누가 며느리 밥상 이야기를 떠들었는지...사람 피곤하게 만드네요..
https://cohabe.com/sisa/38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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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밥 한번 드시고 싶다는게 무서운 발언인지 몰랐습니다.
집에서 밥한끼가 이토록 무서운 것일줄이야... ㄷㄷㄷ
와이프가...음식을 거의 못하거든요..ㅋㅋㅋㅋㅋ 큰집 가자는 소리보다 더 무섭습니다...
이런 이유가 ㅋㅋㅋㅋㅋㅋ 반전이었습니다 ㅋㅋㅋ
와이프가 음식을 잘한다면야..뭐 오시라고 하겠죠..ㅋㅋㅋㅋㅋㅋ
손자얘기빼곤 하실만한 얘기간ㄷ음...솔직히 요즘 본인집에서 부모님 식사챙겨드려본 며느리가 많지않죠..
와이프가 뭐..음식을 잘하고 좋아한다면야..좋겠지만.......전혀 아닌데.....와이프한테는 엄청난 스트레스죠...ㅋ
우리 와이픈 20년째 아침점심저녁을 직접 차려드리는데....
울 마누라 불쌍하네....
지금도 주방에 주방보조(제수씨) 데리고 음식하고 계신단...
을 부인님께 잘해 드려야 겠단....
잘해드리세요.......저도 와이프한테 반찬해달라는 소리 잘안하거든요.....
ㄷㄷㄷㄷㄷㄷㄷ끔직하네요ㅠㅠ
from SLRoid
아버지가 손자에 대한 미련이 아직도 있는지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