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83893

층간 소음 문제(보복소음)

이번에 아파트 계약하면서...
잔금 치룰때 원래 살던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아랫집에 XXX가 산다고...
조금만 시끄럽게 해도 경비 아저씨 통해서 막 항의하고 쫒아온다고...
처음엔 그 집에 애기도 있고, 저희는 신혼부부라 괜찮을 줄 알았습니다.
한번은 이사하고 엘레베이터 마주쳤는데, 집안에서 걸어다닐때는 발 뒷꿈치를 떼고 걸어다녀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예민한 사람인가 싶어서 최대한 조심조심 하는데도,
실수로 물건 떨어뜨렸을 때, 청소하면서 탁탁 치는 소리...
그렇게 저희가 소리를 낼 때마다 밑에 집에서 방망이? 골프채? 암튼 그런걸로 천장을 탕탕탕 몇번 칩니다.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들썩일정도입니다.
처음에는 옆집이나 그런 곳에서 공사하는 줄 알았는데, 요즘은 시도때도 없이 그러네요.
진짜 미친 사람 같아서 뭐라고 하면 칼들고 쫒아올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윗집에서 그러면 내가 참겠는데, 아래집에서 저러니까 뭐 답이 없네요.
보통 이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댓글
  • Rock'nRoll 2017/10/03 15:07

    신고

    (CDEsmA)

  • 미루// 2017/10/03 15:08

    신고 하고 싶은데, 뭔가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맨날 데시벨 측정기를 할 수도 없고, 고민입니다. ㅠㅠ

    (CDEsmA)

  • 1970/01/01 0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CDEsmA)

  • 미루// 2017/10/03 15:26

    저는 대출 최대로 해서 매매로 들어온거라 어디 이사가기가 힘듭니다. ㅠㅠ

    (CDEsmA)

  • 회상(回想) 2017/10/03 15:09

    그런 새끼들이 지 아이 뛰어서 아랫집사람 올라오면
    더 개지랄하는새끼죠

    (CDEsmA)

  • 미루// 2017/10/03 15:26

    미혼인거 같더라고요... 아오...

    (CDEsmA)

  • 빗속의추억 2017/10/03 15:51

    미혼인데 애기가 있어요?

    (CDEsmA)

  • 미러레세랄 2017/10/03 15:10

    잔금치룰때 알려주는 노련함 ㄷㄷ

    (CDEsmA)

  • 미루// 2017/10/03 15:26

    ㅠㅠㅠ

    (CDEsmA)

  • 어차피맘대로할꺼면서 2017/10/03 15:11

    참....여럽네요....ㅠㅠ

    (CDEsmA)

  • 미루// 2017/10/03 15:26

    그냥 저희가 매트를 다 깔아버릴까 생각도 했습니다.

    (CDEsmA)

  • 어차피맘대로할꺼면서 2017/10/03 15:31

    소음으로 인식하는 순간부터 별소리 아닌거에도 예민해지던데...ㅜㅜ

    (CDEsmA)

  • 만두사줄게.나올래 2017/10/03 15:11

    아랫집에 30분만 있으면서 윗 층에서 일부러 소음 내면서
    직접 체험 테스트 해 보시면 어떨가여?
    그럼 대충 미친것들인지 건물자체가 층간 소음 심한지 알 수 있어여.
    그리고 층간 소음이 윗 층꺼만 나는게 아니라 두 층 위의 소음이 윗 층 소음 처럼 들려요

    (CDEsmA)

  • 미루// 2017/10/03 15:27

    저도 맨날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경험하고 나니까...
    여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CDEsmA)

  • 칼리마 2017/10/03 15:15

    아래집으로 이사가서 똑같이 해주고 싶다.

    (CDEsmA)

  • 미루// 2017/10/03 15:27

    하아 그러게요 ㅠㅠㅠ

    (CDEsmA)

  • 그랬으면좋겠네 2017/10/03 15:17

    말 안통하는 인간들이랑은 말 섞어봐야 득보다는 실이 많습니다~ 계속 쿵쿵쿵 대놓고 다니는 게 좋고요~ 그러기 싫으면 관리실에 전화해서 데시벨 측정기든 뭐든 가지고 와서 객관적으로 문제 없음을 증명하셔야 할 거 같네요~~ 물론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측정할 때만 조용히 다닌다고 지랄지랄 할 수 있겠지만요 ㄷㄷㄷ
    가장 좋은 방법은 이런 사람이 없는 곳으로 이사가는 건데 쉽지 않겠죠~~~

    (CDEsmA)

  • 미루// 2017/10/03 15:27

    저도 진짜... 아래층을 사버리고 싶기도 하네요 ㅠㅠ

    (CDEsmA)

  • ul424 2017/10/03 15:27

    그게 위에서는 별거아닐수도 있지만 아래층에서는 천둥같이 느껴지는 아파트가 있습니다..(그게 제가사는곳;;) 아래층에 음식이라도 사가서 취침시간을 보장해주는등 배려가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발 뒷굼치로 찍어걷는 소리는 진짜 어휴..

    (CDEsmA)

  • 미루// 2017/10/03 15:28

    저도 실제로 그런걸까봐... 조심조심은 하는데, 전에 살던 사람이 얘기한것도 있고,
    어지간히 예민하면 그럴까 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은 있는데...
    아파트가 너무 오래되서 그런건가 싶기도해요

    (CDEsmA)

  • 김아인어린이 2017/10/03 15:42

    저도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는 6살 4살 두 딸이 있어서 집 전체에 두꺼운 매트 시공도 했는데 물건 하나만 떨어뜨려도 천장을 쿵쿵 칩니다 아이들 조심시키는 것도 하루이틀이고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근데 아랫집여자가 정신병있는거 같은게 일주일동안 가족여행하고 돌아왔는데 엘레베이터에서 만나서 집우리가 비운동안 시끄럽다고 지랄하길래 해외여행 갔다왔는데요 출입국 사실증명 보내드릴게요 하니까 미친 무슨 혼잣말하고 가더군요 아래층사람 정신병 있을지 몰라요 초인종 눌러도 열어주지 마세요 저는 초인종 누르면 경찰에 신고 할려고요 저번에 저희 베란다를 막대기로 치는거 녹화해놨는데 한번만 더 지랄하면 경찰 신고합니다

    (CDEsmA)

  • H.A.D. 2017/10/03 15:48

    이사갈 상황이 아니면 서로 진상이 되어 한판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CDEsmA)

  • 또이또이 2017/10/03 15:49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서 이웃사이층간소음센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접수하시면 나와서 소음도 측정해주고 해주는게 있어요

    (CDEsmA)

  • 승인아범 2017/10/03 15:53

    누워 있음 밑에집 떡치는 소리, 밥 먹는 소리, 오줌 누는 소리 다 들리는 아파트 살 때 정말 고역이었네요. . 윗집에선 쿵쿵거리고(3D로 느껴짐). .
    신혼이라 애도 없는데 애 뛰지말게하라며 몇번이나 올라오고. . 엽집 애 소리가 타고 밑에 집까지 가나보더라구요. . 암튼 대책없어 바로 팔고 층간 소음 적은 아파트 왔네요. .

    (CDEsmA)

  • 궁디쿵해쪄 2017/10/03 15:57

    그냥 매트 깝니다... 아파트가 층간 소음 방지 안되서 그런거니
    아래집에 뭐라하기도 그렇습니다

    (CDEsmA)

  • 아~이폰 2017/10/03 15:59

    저도 17층살다가
    16층 노인네의 히스테리?때문에
    결국 포기하고 1층으로 이사와서 아주 평온합니다~
    이사오니
    2층에서 그러네요
    그래도 윗집은 내가 이해하면 되니까...
    삐쩍 마른몸에
    절로 살이 붙네요~~

    (CDEsmA)

  • 킨더조이 2017/10/03 16:01

    이사 가세요. 뭔일 날까 두렵네요.

    (CDEsmA)

  • 암스7101 2017/10/03 16:09

    저희 윗집..
    시도 때도 없이 우다다다 합니다..
    하지만 일체 항의 안합니다..아니 못합니다..
    이유는 저희 아들이 그집에서 같이 뛰고 있어서..ㅠㅠ
    이놈들아 한층만 더 올라가면 옥상이다..옥상서 뛰어...응...
    ㅠㅠ

    (CDEsmA)

  • X70 2017/10/03 16:15

    전주인 : 만세!!!!!!!!!!!!!!!!!!!!!!

    (CDEsmA)

(CDEs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