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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223~22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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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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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여우사냥꾼은 무해한 여우+사냥꾼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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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여우 사냥꾼이 작은 실랑이를 벌이고 있자,

미오가 신난 발걸음으로 사뿐사뿐 걸어왔다.


맞아 미오도 있었지..!


미오는 한껏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여우사냥꾼을 맞이했다.


"어서오세요 손님, 영업시간은

끝났지만 환영한답니다."


-미오 정말 기쁜 모습이네..

"그럼요. 첫손님인걸요?"


여우사냥꾼은 제대로 우려진

차 향을 음미하곤 다시금 테이블에

몸을 기댔다.


"밤에 이렇게 좋은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니

그야말로 횡재잖아~"


처음듣는 달콤한 칭찬에

미오는 꼬리를 꼭 끌어안고

볼을 밝혔다.


-에.. 손님 주변에 좀 많이 홍보 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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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산속 오지의 찻집이라해도,

입소문이 나면 손님이 오겠지?


미오 역시 기대감에 부푼듯 꼬리가 살랑이고 있다!

여우사냥꾼은 차를 음미하곤 환하게 웃었다.


"차 향도 정말 좋네! 우리 할무니 차밭 정도의

품질이려나?"

-하하.. 그 차밭 찻잎이 좋긴하죠


...

빨간 머리일 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아마 미로의 가족인 듯 싶다.

언제 한 번 그 할머니라는 분한테 

꼭 사과드려야지..


그 순간, 부엌 쪽에서 도자기 같은게

넘어지는 "땡그랑"소리가 들려왔다.


무슨 일인가 싶어 가보니..

사장님이 반쯤 눈이 풀린 채 앉아있었다!

그것도 술에 잔뜩 쩔은 채로..


"아이.. 시X.. 술마시는데.."

-사장님 나간거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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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쩔은 사장님..

여긴 찻집이라구요 ㅠ









댓글

  • 죄수번호-745705044
    2024/07/30 19:33

    ㅊㅊㅊㅊㅊ

    (UNvgXS)


  • 🦊파파굉🦊
    2024/07/30 19:43

    찾아와주셔서 깜사해요!! 추천도 고마워요!

    (UNvgXS)


  • 팬티2장
    2024/07/30 19:34

    마시던 술 주세요

    (UNvgXS)


  • 🦊파파굉🦊
    2024/07/30 19:43

    공병..100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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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티2장
    2024/07/30 19:46

    제가 2만언에 살게여

    (UNvgXS)


  • 엘 카오스
    2024/07/30 19:35

    사장님 두 병이나 드셨네.. 풀린 눈 만큼 매혹적이야!

    (UNvgXS)


  • 🦊파파굉🦊
    2024/07/30 19:43

    과연 두병만 마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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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전탄!
    2024/07/30 19:47

    홍차에 술 타먹는 음식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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