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게임의 승리 문제도 아니구요(치킨게임에서 망한 업체들이 생산 공장 없앤것도 아니고 마이크론한테로 넘어간거라 생산량이 줄어든것도 아니거든요.)
삼성이 나쁜놈이라서도 아니구요.(램 제조사가 삼성만 있는것도 아니고...)
되게 단순한 이윤데
스스디(낸드) 물량이 폭ㅋ팔ㅋ해서 그럽니다. 수요를 맞추느라 D램 생산을 줄이고 낸드생산으로 다 돌려버렸거든요.
이게 이유가, 개인뿐만이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시장인 데이터센터에서 이제 하드 가져다 버리고 스스디로 다 교체하고 있어요. 그냥 부팅용으로 128, 256다는 개인과 달리 하드 자체를 동일 용량의 스스디로 교체하는 거라 어마어마 하지요..
도시바 반도체가 지금 팔리는 이유도 망해서 팔리는게 아니라 잘나가서 팔리는겁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도시바가 분식회계를 어마어마하게 하다가 걸려서 상태가 개판인데다가, 웨스팅하우스(원전회사)를 인수했는데 거의 사기당한거나 마찬가지라......-_-(인수한 웨스팅하우스 신기술에 문제가 생겨서, 도시바에서 진행하는 원전건설들이 싹다 중지 상태;;;) 잘나가는 사업을 일단 팔아야 하는 상태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램값이 진정이 되려면 모든 스스디가 3d적층으로 생산되는 내년은 되야 진정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619653/worldwide-enterprise-hdd-and-ssd-industry-revenue/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지만, SSD 생산으로 인한 수익은 꾸준히 올라가는 걸 예상하는 군요.
PC를 맞추러, 용던에 간 모습
아... 이유가 그거군요... 제가 작년 6월 정도에 컴 짤때만 해도 8기가 4.5였는데 지금은 뭐... ㄷㄷ
컴터 부품을 당분간은 살일이 없어서 관심 끊고 살았는데
이 글 보고 가격봤더니 미쳤....
17년도는 이래저래 컴터 사기 좋은 년도가 아닌가 보네요
얼마전엔 그래픽카드가 그 g랄 나드니...허허
게다가 중고시장은 지금 겜방들 베그관련 램 수요로 터져나가는상태라 ㄷㄷ...
그래서 전 해외에서 지숙이를 샀습니다!!
양산 업체들이 공급량 늘리려고 생산라인 구축 일정을 땡기고 있지만..그게 뚝딱하면 나오는게 아니라.... 이미 장비업체들도 풀로드 상태... ㄷ ㄷ ㄷ 그렇다고 플래쉬 메모리 수요도 줄지 않았고... 이래저래 지금 삼성 하이닉스는 찍어내면 걍 돈이에요. 마진이 어마어마 합니다...
스스디 뿐만 아니라 모바일 수요도 폭발적이라서 .. ㅎㄷㄷ 하죠 모바일도 지금 아이폰 노트8 부터 V30 같은 플래그쉽 뿐만 해도 ㅎㄷㄷ
이 글에서 유머포인트는 폭'발'이 아닌 폭'팔'입니다 ^^
성능쪽에서 압도적이어서 일부 용도로만 (web, db)쓰다가 요즘은 그냥 1-2T로 들어감. 안정성도 요즘은 하드에 크게 뒤떨어지지도 않아서..
2년전인가 x99 보드 사면서
남들은 값싼 DDR3 사는데 왜 나만 웃돈주고 DDR4 사야하는가 ㅠㅠ
이랬었는데
8슬롯 풀뱅 맞춰놓은게 이렇게 뿌듯할 줄이야...
저희 회사는 반도체 공장 냉각기 만드는 회사의 하청입니다.
뭐땀시 바빠 죽겠는건지 이유 하나 더 알고 가네요.....
혹시 관련 기사가 있나요?
제가 이래서 글픽카드 업글도 못하고 램도 추가로 못 달고 있어요 ㅠㅠ
근데 왜 삼성만 저렇게 업되나요?
SIMM 시절였던가 그땐 램이 같은 무게의 금보다 비싼 적이 있었는데 설마 또 다시....
흠 삼전이나 하이닉스 주가가 고점이 아닌것 가ㅌ네요. 아직은.
ssd용량 대비 가격이나 팍팍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4테라짜리가 20만원정도로 되려면 앞으로 몆년 정도 걸릴까요?
도시바반도체의 반도체가 메모리반도체 쪽이었나요?
철덕 입장에서 도시바를 관심있게 지켜본 이유가, 우리나라에서 노후화된 구형 전기기관차를 대체하기 위해 들여온 신형 전기기관차라거나 각종 중형 도시철도 전동차에 사용되고 있는 주요 제어소자 등이 도시바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고 있어서였거든요. 그래서 도시바가 흔들린다 매각된다 할 때 우리나라에 이미 들어온 차량들의 향후 부품소급에 있어서는 어떻게 되나 조금 걱정스러웠었는데, 도시바반도체는 그런 소자 쪽이 아니라 SSD나 RAM 같은 메모리반도체를 다루는 회사였나요?
치킨게임에서 진 업체들이 공장을 안 없앴다 하더라도 신규 라인 투자를 못한 것만으로도 엄청난 이익을 보게 된거죠. 결국 치킨게임 승리한거 맞습니다.
예전에SSD나오기 이전에
D램을 하드로 인식하게 해서
시스탬 속도 향상을 꽤한것 처럼
이제는 SSD를 D램으로 인식하게 하는 방법이 나오면...
SSD로 생산라인 쪼개져서 가격 높아지고 있을 상황에
스마트폰 생산량 및 메모리 증가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PC쪽 공급이 더 줄어버리고.....
이번에 마이크론 반도체 공장이 일시중단 되면서 공급이 일시적으로 더 줄어버렸죠...
진짜 램값 내릴 일은 없겠네요
SSD안에는 버퍼 메모리로 D램을 넣으니 SSD가 팔리면 팔릴수록 D램 물량이 빨려들어가겠군요.
아무래도 램 사려면 더 오르기 전에 사야할듯 ㅠ
서버 뿐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으로 근로자가 대체될 수록 반도체 수효는 더 올라갈 것이고요.
시장 규모 자체가 더 커져서 수요가 점점 늘어남
PC -> 모바일 -> 자동차로 확장 중
실리콘 자체가 부족하다더군요. 실리콘단계부터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질 못한다고....
그래픽카드 = 채굴땜에 용팔이들이땜에
램 = 걍 수요량 대폭발
작년 말쯤 제가 램 값 폭등의 이유로 알게 된 것은
올해 연말쯤부터 램 장사를 시작할 중국과의
치킨 게임을 위한 총알을 마련하는 거라고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중국과의 치킨 게임이 시작되도
램 값은 떨어지지도 않을 거고 오히려 내후년이 되어서야
램 값이 내려갈 것 같네요 ;;;
부디 내년에라도 램 값이 내려갔으면 좋겠어요.
현재 AMD 라나 + 라데온 5700 을 SSD 없이 사용중인데
- 그나마 디댤 3 램을 16기가 풀 뱅으로 쓰는 걸 만족해야 하나 ;; -
작년에 미친 척하고 디댤 4 램을 64기가어치 사재기 해 놓을 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