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EU) 돈옵저에서 가장 합리적이던 캐릭터

사실 그건 초안이자 잭 스나이더 단독 컨셉이었지 워너나 다른 각본가가 제동걸긴했을걸
미래는 바꿀수있다 현재는 우리가 정한다 식으로 다크사이드와의 싸움에서 승리 이렇게 나갈수도 있고

그 각본가가 느금마사도 친거잖아..
입안하고 잭스나도 같이 콜 하고

ㄴㄴ 아레스 도끼에 빈사상태라 쇼크가 심해서 + 부상 등으로 잊어버렸다고 함.
거기에 '사실 수많은 멀티버스의 어느 지구였는지 까먹은거다' 란 얘기도 하긴 했는데.. 솔직히 이건 멀티버스 돌아다니면서 지구만 족치면 되는거라 좀 삑살난 설정 덧대기같고.

죽이려는 외계인 놈한테서 갑자기 자기 엄마 이름 나오니 당혹해할만하지

그것도 꽤 나오는 말이지.
다만 느금마사는 흔히 말하는 배트맨이 슈퍼맨의 인간성을 보고 살려준게 100퍼센트는 아니고, 배트맨이 마사 켄트의 아들을 죽이는 자신에게 마사 웨인 죽음의 트라우마와 자신이 어디까지 타락한건지 자각한 상황도 있긴 함.

뭐 트라우마 때문에 멈칫하고 혼란스러워 하는건 충분히 이해가능. 근데 그 담 씬에서 곧바로 동맹이 되는 전개자체가 그 노련한 의심암귀 배트맨이 맞나싶긴해서.

솔직히 느금마사 드립은 너무 남용되고 밈 조롱이 된것 같긴함
허지웅이 지적한것처럼 그렇게까지 말이 안되는건 아니거든 좀,,,그랬을뿐

(뜨끔)

사실 뱃대슈는 슈퍼맨 서사 조진게 제일 큰 문제라 봄.
슈퍼맨에게 싸울 이유를 졸렬하게 주니 화해도 성립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