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스포) 샤니애니2기 1장 감상평

1주차 2주차 선발대들의 평이 좋아서 오 1기에 힘 다빼고 2기에서 힘을 꽊줬구나! 하고 보러갔다

1기를 그렇게 만들고 2기를 잘 만들 수가 있나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봤는데....

그래 1기에서 그랬는데 갑자기 변할리가 있냐

우선 전체적으로 그대로인 문제

1. 마크 장례식 브금

-> 연속으로 만들었을테니 당연한거지만 2화 일부, 4화 라이브 씬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끊임없이 나옴 

극의 갈등 전개와 무관하게 그냥 계속 잔잔하니까 미쳐버릴거 같음

2. 무성의한 관객

-> 결국 돈 문제겠지만 관객쪽을 신경을 안쓰고 보려고해도 너무 저퀄 로봇 관객들이 신경쓰이더라..

3. 이해할 수 없는 라이브 연출. 구성

-> 이건 4화 감상에서 자세하게 다루겟음

4. 왜 자꾸 넣는지 모를 야스어필

->작품이 괜찮아도 굳이? 소리들을 메이 야스어필이 계속 나오는데 왜 그렇게 여기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그나마 개선된 문제

1. 스토리랑 상관없이 튀어나오던 다른 유닛 이야기가 크게 줄었음

-> 진짜 이게 2기 평가가 그나마 좋아진 지분을 크게 차지하지 않을까 생각함. 하지만 이 유닛 저 유닛 돌려가면서 반응 보여주는 연출은 그대로

2. 많아진 신곡 

-> 오프닝곡 하나만 계속 무한으로 즐기던 1기랑 다르게 1장에서만 무려 5곡을 썼다...

3. 그래도 좀 납득이 되는 스토리 전개

-> 이게 슈발 뭔소리야 소리가 절로 나왔던 1기에 비하면 그래도 여기는 기승전결이 확실하게 있긴하다.

4. 그래 엔딩으로 가라오케 버전은 안트네 

-> 근데 짜치는 장례식 브금 엔딩은 그대로고, 신곡을 라이브 씬 없이 걍 엔딩곡으로 틈 

좋았던점

1. 후유가 귀여워

-> 후유가 귀여움

각 화별 감상

1화

대충 1기 마지막화를 돌아보는 이야기 + 신유닛??!?!?

브금도 내용전개도 1기 그대로라서 진짜 최악이었다. 

까딱하면 여기서 잠들뻔 했다.

1화 마지막에 스또레이 라이브씬에서 WDC 인트로 듣고 잠이 깨서 집중해서 봤는데

뮤비 중반부터 각 유닛들 휴대폰 화면으로 보여주다가 시부야 광고판으로 보여주다가... 계속 화면 전환을 하는데 진짜 너무 정신없었다

음향도 음원-> 진짜로 폰 스피커로 튼 음향 -> 길거리 광고판 음향 왔다리 갔다리해서 굉장히 이상함 ...

여기서 클리셰적인 연출을 한다면

라이브만 쭉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마노 휴대폰 화면으로 전환하고 마노가 호와 대단해 하고 놀라는게 정석적인 연출이 아닐까 싶은데..

모르겠다 힙스터다움이 샤니다움인건지..

아사히가 마노한테 어떤 아이돌이 되고싶냐 였던가... 암튼  질문하는 씬은 나쁘지 않았음

2화 

모두가 기대하던 스또레이 결성 + 센터 스토리

무난하면서도  2기 1장의 고트임 근데 무난함 

마치 1기의 4화 느낌이랄까 

놀랍게도 p앞에서 후유 내숭 던지는 씬에서는 그 장례식 브금이 아니라 멀쩡한 브금나옴 ...

할 수 있으면서 안하는게 젤 나빠 

3화

유닛셔플 할로윈 라이브를 준비하는 스토리 마노의 내가 할 수 있는게 뭐지 고민 스토리 

이것도 무난무난한 스토리인데 그놈의 브금이 진짜 ..

3화 후반부에서 결국 잠들어서 기억 1분 정도 날라감 

아 그리고 엔딩을 왜 장례식 브금 쓰냐 왜 왜 ? 왜?!

진짜 극장을 다 잠재울거야?

4화

할로윈 셔플 라이브 

괜찮...을려다가도 아니 라이브를 왜 이렇게 하냐? 하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집중이 하나도 안된 화..

거대 펌킨 풍선안에 숨어있다가 터져서 등장하는 장면

-> 좋았음

근데 그러고 바로 전체곡 안부르고 뎅! 우리는 일루미! 뎅! 우리는 안티카! 자기소개로 1분 넘게 잡아먹기

-> ?????? 뭐함?

그러고서는 서프라이즈! 우리는 지금부터 유닛셔플을 할거에요! 하고 뚜벅뚜벅 걸어서 내려가기

-> 아니 뭐하는데?!?!?

보통 그렇게 등장했으면 바로 전체곡 함 부르고 mc파트로 넘어가서 셔플곡할거에요 하고 모니터 화면으로 셔플하는거 보여주는게 맞지 않냐?

1기 떄도 그랬지만 라이브 구성이 너무 괴상함..

라이브 씬 자체는 무난무난 좋았다는게 또 열받음

할 수 있는데 자꾸 이상한 찐빠로 날린다는게..

서프라이즈 정보공개 씬

-> 아니 그 회사 다니는 아이돌도 모르는 서프라이즈라니 이게 무슨...

다음 곡이 마지막곡입니다 하고 전체곡 신곡을 그냥 엔딩롤 올리면서 보여주기 

->??????????????????????????

전체곡 신곡을 그냥 그렇게 날린다고?

무슨생각이지? 아니 왜 ?!

그래서 결론은?

2화 제외한 나머지는 라이브씬마다 춤추던 이상한 관객이랑 

데비타로 촬영회가 더 재밌었음...

2장이 안티카와 녹칠의 치트기급 시나이벤을 가져와서 각색한걸로 보이는데...

이제는 이걸 제대로 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먼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