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연재 스포
이번에 엘레강트 쌤과
블랙벨 가문의 집사인 마사의 과거 에피소드가 끝났음
엘레강트 쌤이 엘레강트를 처음 외치게 했던게 마사의 발레
후배이자 헨리가 선생이 되어 돌아온 후 제자로써
지속적인 교류를 쌓아왔는데
발레단 동료가 희생당한걸 계기로
마사가 부인대라는 여군에 지원해버리게 됨
후방에서 보조임무만 하던 부인대는
전황이 나빠지자 결국 전방 총알받이로까지 끌려나가게 됨
포탄을 나르다가 포격에 맞고 부인대는 전멸
마사만이 빈사상태로 살아남았으나
부상당한채 낙오되어 쫓기다가 강물에 빠져버림
편지로라도 지속적으로 교류를 해오던 헨리는
어느날부터 편지가 전혀 오지않다가
부인대 전멸소식을 들어버림
충격에 폐인이 된 헨리는
부인대의 희생을 프로파간다로 사용하는 장성에게 대놓고 대들었다가 잡혀감
잡혀가는 와중에 왼쪽 눈을 크게 다치게 되고...
이후로 우리가 아는 엘레강트 쌤처럼
왼쪽 눈에 모노클을 쓰게됨
이 일로 가문에 큰 피해를 끼쳤기에
아버지의 혼담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들이게 됨
하지만 마사는 살아있었고...
적국의 부인이 자기 딸이 전쟁으로 희생 당했음에도
도와줘서 살아남을 수 있었음
온갖 고생 끝에 겨우겨우 고향으로 돌아온 마사
헨리와 거리에서 극적으로 재회하지만
헨리가 이미 결혼해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바로 알아버림...
심지어 부인은 좋은 사람이었고...
마사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주기까지 했음
이런... 두사람에게 이런 과거가 있었단 말이냐....
그런데 마사는 두번의 대전을 다 참전함
불륜은 안됩니다 아가씨가 이렇게 의미심장한 대사였다니
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었어ㅠㅠ
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었어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 다 살아남았다는게 놀랍네.
불륜은 안됩니다 아가씨가 이렇게 의미심장한 대사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