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가지고 우울해하지마라

남이랑 비교하지 않는 게
정말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괜히 움츠러들고 기죽더라구

지금 과랑 맞는일 하심?
안하신다면 어떻게 찾으신건지 저한테도 기탄없는 조언을..

지금 졸업한 과랑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대학교 과랑 맞는 사기업 들어갔다가 지금은 고등학교 과+군대직렬 업무랑 관련된 일 하는중

현재만 산다면 남을 볼 필요는 없지.
근데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면 남을 볼수밖에 없더라.

나 자신은 어둠으로 물들어 간다 크큭...

내가 가장 빨리 불행해지는 방법중 하나가 남과 비교하기 인데 웬만하면 안그랬으면 함

난 잘 모르겠음. 솔직히 내 적성은 집에서 뒹굴거리고 게임이나 하면서 뒤룩뒤룩 살찌는거 밖에 없음.
지금 직업? ㅆㅂ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거지. 워라벨이 너무 좋아.......어디가도 이런 직장 못 구해서 하는거임....이런것도 괜찮음? 내 적성이나 취향과 정반대인데?

보통은 억지로 안맞는거 억지로 참고 하게 되는걸텐데..
안맞는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한데 이렇게 앞으로 이삼십년 해야된다고 생각하면 (물론 그것도 운이 좋아야) 조금이라도 맞는 쪽으로 가는게 맞는거 같음

취업할때 세가지를 봐야함
연봉 전망 사람- 이 3개중 2개라도 그럴싸하면 하나도 젇같더라도 꾹참고 다닐만하고 그 외엔 그냥 이직자리나 알아보고 다니면됨
물론 저 3가지는 개인의 판단기준이기 때문에 절대적인건 없음 단지 자기 생각이 그렇게 별로인데 꾸역꾸역 참으면서 다닐 가치가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