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거 캐릭터 조형은 잘했다고 봄. 멜트다운 버터에서 나왔던 코미의 책임감 없는 모습이나, 똑똑한 척 하지만 실속은 없는 고양이 그 자체인 성격을 비틀지 않고 일관성있게 잘 표현했음. 밈으로 먹고 사는 게임이라 2차 창작에서 나온 이미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음
그런데 스토리텔링이 전형적인 데우스엑스마키나라 문제임. 디아나가 튀어나와서 모든 걸 해결하니까.
이거 스토리를 이렇게 하지 말고 코미에게 당했던 에르핀과 마고, 베니 등이 코미를 응징하는 덴 성공하지만, 그 다음에 베니나 벨벳 같이 중간관리자였던 애들이랑 또 너도 잘못했네 하고 투닥거리는데 디아나가 나타나서 중재하는 식이었으면 혹평이 없었을 거임
스토리에서 코미에 대한 응징이 너무 약하게 나온 것이 큰 듯.
코미도 역시 빌런이었다
스토리에서 코미에 대한 응징이 너무 약하게 나온 것이 큰 듯.
난 이거 캐릭터 조형은 잘했다고 봄. 멜트다운 버터에서 나왔던 코미의 책임감 없는 모습이나, 똑똑한 척 하지만 실속은 없는 고양이 그 자체인 성격을 비틀지 않고 일관성있게 잘 표현했음. 밈으로 먹고 사는 게임이라 2차 창작에서 나온 이미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그렇지 않았음
그런데 스토리텔링이 전형적인 데우스엑스마키나라 문제임. 디아나가 튀어나와서 모든 걸 해결하니까.
이거 스토리를 이렇게 하지 말고 코미에게 당했던 에르핀과 마고, 베니 등이 코미를 응징하는 덴 성공하지만, 그 다음에 베니나 벨벳 같이 중간관리자였던 애들이랑 또 너도 잘못했네 하고 투닥거리는데 디아나가 나타나서 중재하는 식이었으면 혹평이 없었을 거임
마고처럼 문제를 알아서 해결할만한 지능을 가진 사도도 포함시켜놔서 이게 더 아쉽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