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까지 고춧가루가 없던 건 둘 째 치고
1970년대까지 고추는 매우 비싼 식품이였기 때문
물론 다른 매운맛 나는 채소도 있었지만 고추에 비해서는 세발의 피고
그나마 고추와 버금가는 후추는 더 비쌋음
옛날에는 김치를 고춧가루로 담그냐 소금만으로 담그냐가 부의 척도였음
16세기까지 고춧가루가 없던 건 둘 째 치고
1970년대까지 고추는 매우 비싼 식품이였기 때문
물론 다른 매운맛 나는 채소도 있었지만 고추에 비해서는 세발의 피고
그나마 고추와 버금가는 후추는 더 비쌋음
옛날에는 김치를 고춧가루로 담그냐 소금만으로 담그냐가 부의 척도였음
지금도 재배난이도 상에 국산고춧가루는 비싸다..
반대지 ㅋㅋㅋ
지금도 재배난이도 상에 국산고춧가루는 비싸다..
소금이 소빙하기로 떌감은 모자라고 천일염도 안되서 존나 비싸지니까 맛을 대체하려고 젓갈넣고 고춧가루 넣기 시작한거
소금에 여유가 생긴건 20세기 다 와서일걸?
소금에 여유가 생기니 수요공급 곡선이 바뀌니까 비싸진거
애초에 그전에는 고춧가루는 어디까지나 기호품이었어
수요공급에 법칙에 따라서 소금에 여유가 생기니 비싸진다고?
김치 말고도 고추 좀 덜 넣었으면 좋겠어...
좀 느끼할만한 음식에는 예고도 없이 청양고추 썰어넣는 거 너무 싫어..
고추 넣지 말라고 말을 해
고추장도 엄청 비쌋지
https://m.dcinside.com/board/alternative_history/868823
영조 때 문헌 <낙하생집> 중 '부자가 여름에 먹는 골동반(비빔밥) 한 그릇과 같은 값으로 600전에 달한다.' 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시중 물가를 비빔밥과 비교하며 사치풍조를 비판한 것인데, 당시 600전이 어느 정도의 가치였는지 그리고 부자들이 먹었다는 비빔밥이 어떤 재료를 넣어 만든 것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이 또한 사치재라고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후 한 세대 후에 나온 정약용의 <경세유표>에서 1만 전은 100냥으로 쌀 20섬 값이라고 했습니다. 이 기준으로 보면 600전은 6냥으로 쌀 3섬 값이라는 점.
평상시 즐겨먹는 음식이 아닌, 말 그대로 부자들이나 먹을법 한 음식들의 가격은 상식을 아득히 벗어나 있었으니, 초기 고추장도 이러한 범주이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
70년대까지 비쌌던 게 아니라 고춧가루는 그냥 지금도 비싸
그래서 옛날에도 고춧가루 넣을 수 있으면 넣어서 먹었음.
칼로리 채우는게 거의 블가능한 작물
- 한번쯤은 들어봤을 그 맛없고 수확량 좋은 그 통일벼가 71년도 개발임
재배 난이도 상
-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병충해에 시달리는 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