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루리) 영창대회 1일차 후기 / 참가덱 삼기사 호프

위 전개 했던 사람입니다. 

오늘 대회에서 재미있는 모습보다는 게임을 혼자하는 모습을 보인것같아 추하지만 자기반성을 겸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내일에도 참가하기 때문에 레시피는 보여드리기 어렵지만 제 덱은 삼기사 + 호프 구성으로 컨셉 잡은 덱입니다. 

이번 대회는 듀얼의 승패보다는 듀얼의 재미에 초점을 맞춘 대회라서 우증포등의 범용 견제 카드를 모두 빼고 덱의 메인기믹을 잘 보여줄수 있게 구축하려 했습니다.  

컨셉 듀얼에서는 평소에 하지 못하는 플레이를 시도 할 수 있다는 이점은 있지만 저는 그것은 모두 메인 기믹이 잘 굴러갔을때 쓸 수 있는 서브 기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보통이라면 쓰지 않는 [소환승 서몬프리스트]등의 카드를 메인 기믹의 안정성을 위해 투입했고, 서브 기믹들로 채용한 카드들은 가능한 서치가 되는 카드들을 채용해 메인기믹 이후에 추가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제 위 캡쳐 화면에 세트된 카드는 연출용으로 투입한 [제알 얼라이언스]였습니다. 

①: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 엑시즈 몬스터가 전투 또는 상대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 10 LP가 되도록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묘지에서 "유토피아" 몬스터 1장을 골라 특수 소환하고, 덱에서 카드 1장을 골라 덱 맨 위에 놓는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공격력이 배가 되고, 효과로는 파괴되지 않으며, "No."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와의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위기 상황을 뒤집는 극적인 연출을 보여줄 수 있는 카드라서 채용했습니다 

위 상황이 나온 플레이 관련해서는 먼저 구축 당시에 타타갤은 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주최측에서 샘플레시피로 올려주셨던 아르카나 나이트 덱에서 호프와 함께 채용되고 있었기에 이정도는 괜찮겠지 마인드로 투입했습니다. 
실제로 1경기에서 상대분의 마법카드를 한번 막은뒤 깃털을 맞아 라이오 호프레이는 견제 능력을 잃은 상황이어서, 상대분 패에 키스킬, 리라가 있었다면 필드가 뒤집혔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환영창 RP는 제일 반성점이 많은 곳입니다. 
덱의 컨셉만 생각했지 플레이어의 컨셉은 생각하지 못 하여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큰 재미를 드리지 못 했다고 생각합니다.
RP는 호프덱을 플레이하는 만큼 유마같은 열혈캐릭터를 이미지하며 플레이했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의 수준 높은 PR를 보면서 긴장감 + 위장상태 나쁨이 겹쳐 좋은 rp를 보여드리지 못한것 같습니다.
특히나 다른 참가자분들이 상대 플레이어와 티키타카 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저는 그런 부분을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 반성하고 있습니다. 

위 제알 얼라이언스 외에도 재미있는 연출을 낼수있는 카드들을 채용하였는데 내일 대회에서는 보여드릴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