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출신 메인빌런인 위르겐 폴러.
시종일관 존스박사를 쫓아오면서
압도적인 추격력과 총으로 무장한 무력으로 존스박사 일행을 털어버리고
결국 시간여행 포탈이 생성되는 유물 안티키테라 장치 탈취에 성공해서
본인의 야망을 실행하려고 하는데
1. 위르겐 폴러의 목적은 과거로 향해서 미래를 나치 독일의 승리로 조작하는것.
음 그래,.....흔한 클리셰지?
근데 그 실행방식이 히틀러를 직접 죽이고 본인이 총통이 되는것.
히틀러는 정치질에만 신경썼지 전쟁을 몰랐느니,
독일이 진게 아니라 히틀러가 진거라고 하면서 깜
즉 "비켜봐 게임 조까치 하네" 시전하려고 한것
자기는 미래까지 살아서 다 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그렇게 유물의 능력으로 좌표세팅을 해서 포탈을 타고 그때 나치 독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존스박사가 뭔가 떠올려서 지적하길:
"그거 개발자 아르키메데스 생전에는 대륙이동설 없어서
좌표계산 이론이랑 실제랑 개달라질걸?"
그말듣고 거의 어린애 수준으로 멘탈 흔들려서
"야 작전중지! 하지마 가지마!" 하다가 결국 너무 늦어서 포탈에 빨려들어감.
그리고 포탈 타고 간 곳이.....
기원전 210년 정도의 시라쿠사 공방전으로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잘못와버림 + 로마군의 공세에 비행기가 파손되고맘 악재의 결합으로
폴러박사는 멘탈 놔버리고 체념한채 폭@4로 생을 마감함.
다만 대륙이동설이고 뭐고 애초부터 아르키메데스가 좌표설정을 무조건 본인 시간대로 고정시켜놓았다는 2차반전은 있는데
그거와 별개로 다 이겨놓고 막판에 "님 병1신임?" 지적에 멘탈나가는 빌런이 웃겨서 유머
다 이겨놓고 졌네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1편의 인디아나 존스 없었어도 아무 영향이 없었다는 시나리오의 오마주 아닐까 싶기도 함
THINKDICK
2024/07/20 15:25
다 이겨놓고 졌네ㅋㅋㅋㅋㅋㅋ
야자와 니코니코
2024/07/20 15:29
어떻게 보면 1편의 인디아나 존스 없었어도 아무 영향이 없었다는 시나리오의 오마주 아닐까 싶기도 함
지로보
2024/07/20 15:29
그 귀신들 카운터라는 지평좌표계 같은건가
tendat
2024/07/20 15:29
그냥 상황 인정하고 비행기 끌고 독일 숲으로 가야 했어 ㅋㅋ
Acek
2024/07/20 15:29
애초에 일개 과학자인 주제에 히틀러죽으면 지가 정권잡는다는게 뭔 개소린지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