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24시간 풀타임으로 기지국과 위성에서 싱크를 맞춰주는 시계를 모두들 가지고 있지만, 당장 1990년대만 해도 그런 게 없었음. 거기다 그 이전에는 아날로그 시계가 주류이던 시절이라 시계 맞추는 게 은근 자주 필요했고.
그래서 사람들에게 공통된 시계가 있어야 했는데, 그게 바로 방송국의 '시보'였음. 특히 저녁 9시 뉴스는 대놓고 초까지 보여주면서 정확한 9시를 알려줬지.
물론 지금도 시보는 존재하는데, TV 뉴스보다는 라디오 뉴스에서 등장함.
뚜 뚜 뚜 때앵
딴단단- (단단단단) 따라라란~ 딴~~... 땡!......
116 전화걸면 되지않나
디지털 방송 이후로는 저런 식의 시보방송은 잘 안 하게 됐지
디지털은 아날로그랑 달리 1~2초 딜레이가 생기거든
뚜 뚜 뚜 때앵
딴단단- (단단단단) 따라라란~ 딴~~... 땡!......
뚜 뚜 뚜 띠~
시보에 점 하나 찍으면... 사보
반란군이죠
사제 네비게이션들이 그래서 시보 기능이 있구나
116 전화걸면 되지않나
지금도 잘 되니
오리엔트 시계가 정각을 알려드립니다
뚜 뚜 뚜 삐~!
디지털 방송 이후로는 저런 식의 시보방송은 잘 안 하게 됐지
디지털은 아날로그랑 달리 1~2초 딜레이가 생기거든
축구보면 옆집 환호성 들려서 스포 당하는 이유가
116 전화걸면 시간 초단위로 알려줌 ㅎㅎ
전국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시 뉴스 입니다. 첫번째 소식입니다.
벽시계가 있는데 라디오 주파수 따라서 맞추는거 쓰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