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광고 관련 일을 종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특정업계 DB쪽을 따는 일을 하는데요~
(불법은 절대 아닙니다. 정식으로 광고를 올려서 DB를 취급하는거)
이 쪽에 관심있어하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제가 가르쳐줄 시간도 없거니와 노하우를 주면 경쟁력이 사라지고 금새 퍼질까봐..
알려주는걸 꺼려하고 있습니다.
술자리에서도 벌써 세번정도 질문을 받았는데요. 어제도 그러더군요.
1부터 10까지가 있으면 1부터 10까지 다 얘기를 안해주는것에 대해서 그친구가 지금 굉장히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노하우를 알려주면 제게 손해가 바로 오는건 아니지만
그동안 제가 힘들었던 8년의 시간이 너무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리는게 싫기도 한데 자꾸 떼를 쓰네요.
만약 여러분이라면..
"부탁좀하자 좀 알려줘 쫌~!!" 이라고 술자리에서마다 이러는데
이걸 다 알려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그래도 안알려주는게 맞는건가요?
그렇게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몇년 인연을 이어온 친구이긴 한데 이런거까지 다 알려달라고 하고
걍 솔직하게 웃으면서 몇번을 싫다고 하니 앞에서 얼굴 붉힐려고 하더군요....
한번 개G랄을 해야 하는걸까요..?
https://cohabe.com/sisa/380531
이게 욕먹을 일인지 좀 판단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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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알려주나요?
친구가 이상한거죠.
노하우를 쌓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게 희생이 된건데 날로 먹는거죠.
그러니까 말입니다.. 요즘 정말 '부탁'이라는 조건을 빌미로 과한걸 요구하는 무개념 인간이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정색빨아야죠 밥그릇을 왜 건들라고 하는건지 참.. 노이해네요
남의 노하우를 그냥 날로 처먹을려고 하네요 그냥 만나지 마세요
친구가 미친놈인거죠
그 친구도 쉽게 알려주지 않을거란걸 알고 있으니까
계속 그런식으로 치근덕 거리는 겁니다.
글쓴분이 너무 만만하고 착하게 보이신거 같네요.
월급 80만원 줄테니
내 회사에서 딱 5년만 일해
그럼 알려줄께. 라고 하세요.
그리고 고작 몇년 친구한테 그걸 알려주는게 말이 되나요
30년된 친구한테도 안 알려줍니다.
내 밥줄을 왜.. ㅠㅠ
그런식으로 얘기했는데 ..
"천만원 들고와 알려줄께" 했더니
"와 이거 진짜 니 친구끼리 이럴꺼야?" 이러더군요..
.
친구니까 천만원이야
친구 아니면 5천만원이야라고 하세요.
명언이네요 고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 노하우가 있는경력 술자리 혹은 이후에 가르쳐 준다고 해도
그사람은 절대 못따라 옵니다...
그거 듣고 따라해서 성공할거였으면...진작에 자기가 뭐라도 했겠죠
당연히 알려주면 안되죠~~
친구라도 지킬 건 지켜야죠.
지가 고생하긴 싫고 어떻게든 주변에 빌붙어서 조금 편하게 가보려는
아주 드르븐 놈이네요.
저라면 안만납니다.
남이 공들여 만든 노하우를 우습게 보는 사람들 많죠....
모르면 저렇게 급하게 굴지만 알려주면 바로 태도 바꿔서
"별것도 아닌거 갖고 그동안 그 생색낸거야?" 하면서 무시할겁니다.
그전부터도 태도가 저런거 보면 싹수가 이미 보이죠...
원하는게 있으면 바짝 엎드려서 예의와 해당 노하우에 대한 경의를 표해도 알려줄까 말까인데....
싫은 내색을 했는대도 계속 물어본다면
더욱 알려주면 안 될 듯 싶네요.
그런대도 계속 알려달라고 하면
친구로 만나는게 아니고 사업상으로 만나는거죠. ㄷㄷㄷ
난감하시겠어요. 오랜기간의 경험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대뜸 알려달라니...내 밥줄이니 이해해 달라고 하세요..그래도 화내면 안 만나도 되는 친구같습니다.
나의 기술 노하우를 꽁으로 알려달라고??
그게 친구인가요??ㅎㅎㅎㅎ 그냥 안보고 지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헤어지세요.
밥벌이 영업비밀 알려주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나요?
70살 쯤 되면 모를까..ㅎㅎ
그런 거 말하는 사람 세상에 거의 거의 없습니다.
핸드폰에 수신거부 설정하세요.
지금 얘기 듣자마자 바로 수신거부 했습니다..
근데 한마디 쏴줘야 속이 풀릴꺼같은데 전화해서 한마디 할까요?
그리고 개G랄하고
안 알려주는 이유를 설명하고..
복잡하게 그럴 이유도 없어요. 도대체 내가 왜..
그냥 끊으세요.
아뇨 열받는 건 그냥 삭이시고...
말 서끄면 무조건 손해..
알겠습니다.. 참아야겠습니다... 지금 이미 수신거부했습니다.. 참아야겠네요..
앞으로 자주 볼 친구니까 그때 또 술자리에서 그러면 면전에 대고 걍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날로먹을라고드네요... 그냥 정색하세요. 내밥그릇은 내가지켜야지요.
이런게 지적재산권(?)아닌가요??
도둑놈 심뽀인듯...알려주지마요..웃긴친구네요...
아니요 개G랄 하지 마시고 필터링 하세요 .
그걸 왜 물어 보고 ..
안 알려 줬다고 정색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기회에 관계에 대해서 진지 하게 생각 해보세요
나중에 더 큰 트러블 나기전에 어찌 보면 지금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 되네요 .
제가 볼 때 상대방은 친구라고 생각하는 범위가 좀 다른듯 하네요.
'친구라면 그 정도(?) 노하우는 알려줘도 되는거 아닌가?'
'친구가 먹고 살자는데 혼자만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면 안되는건데...' 등의 생각이죠.
다르게 보면,
"그동안 노하우를 쌓느라고 힘들었을텐데, 이 정도라도 가르쳐줘서 고맙다."
"내가 정말로 힘들때 한 번 도와주라."
역지사지일텐데, 상대방은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듯 하네요.
관련하여 대가를 받으시거나 컨설팅을 해주시는거라면 모를까 1~10까지 전부를 이야기해주는건 좀;;
노하우라는걸 거저먹을려고 하네요.. 돈주면 해준다 해보세요
천만원 얘기했더니 오히려 역지사지로 친구사이에 이럴꺼냐면서 화를 내더군요ㅎㅎㅎ
참고로 제 나이가 지금 서른 여섯인데 나이먹고 저런녀석이 주변에 있네요..
아주친한거 아니면 연끊으셔야겠네요..
저라면 인연 끊을거 같은데요? 뭐하러 만나세요?
걍 술을 마시지마요 술친구 없어서 구래요?
읽는 내가 다 화가 나네
걍 술을 일 바쁘다고 마시지 마요
뭐 그걸 다들어주고 있어요? 아 놔 이분도 참
그런 사람은 친구도 아녀요 뭐 그런 이상한 부탁을
에효
걍 만나지도 말고 술도 마시지 마요
어쩔수 없이 다같이 마시면 모를까
욕 먹을일 맞네요. 그 친구라는 놈이요
그건 아니죠 아무리 친구라도
걍 검색해서 혼자 알아가라고 하심이.. ㄷㄷ
친구니까 알려달라고 하는 게 웃기네요
그냥 무시하세요....
그런 친구는 친구도 아님
친구 맞나요? ㅡㅡ 그냥 정리 하는게 답인거같습니다
정리해야겠습니다.. 진심으로...
음.. 흔히 어머니들이 하는
이건 며느리도 몰라.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란...
노하우를 본다고 따라할 수 있으면 노하우가 아닐뿐더러.
그걸 남한테 자랑해 보이면서 한다면 그냥 기술인거죠.
특히나 술자리에서 그런다면 더더욱 알려줄 필요가 없을 듯 싶어요
인생 거져 먹을려는 사람 많죠 ㄷㄷㄷ 친구라고 생각하고 만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빠른 정리만이 살길입니다
안만납니다 ㄷㄷㄷ...
자기필요할때만 친구인분들이있죠 ㄷㄷㄷ
송이 나는 곳 혼자 알고 있는 고향 마을 아저씨는 아들한테도 알려주지 않는데....
거동이 불편해지면 딱 아들 하나에게만 말 해줄거라고....
그런 사람들 좀 있죠... 그냥 친구의 친구 정도되는 애가 막 친한척 하며 술먹자고 하고... 결국 뭐 공짜로 뭐 얻어먹거나 건질려고 하는 사람들... 친구끼리니 뭐니 하면서...
태생이 빌붙는 타입이라.. 화내고 버럭하면 나만 피곤하죠...상대안하는게 상책...ㄷㄷㄷ
그냥 아무 조건도 없이 알려달라고 하면...
8년이란 시간을 들여 얻으신 노하운데 친구분이 너무하시네요...
혹여 그 노하우를 그냥 알려줘도 일이 잘 안풀리면 글쓴이님 탓할 수도 있겠네요...
계속 곤란하게하면, 그게 무슨 친구입니까? 그냥 쌩까십쇼. 친분을 약점삼아 상대방에게 곤란한 부탁을 하며 괴롭게하는 인간유형 있습니다. 그냥 안 봄
이렇게 이야기 해보세요~
입장바꿔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