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본격 잠수함 시뮬레이션 게임 사일런트 헌터 4 : 울브즈 오브 더 퍼시픽은
대서양에서 독일군 유보트가 되어 연합군을 사냥하던 전작들과 달리 태평양에서 미 해군의 잠수함을 조종해 일본군을 상대하게 된다
역사대로 이 게임에서의 일본 해군의 대잠전 능력은 병.신 그 자체라 바로 옆에서 잠수하고 다녀도 모르는 기적의 시야를 자랑하지만
반대로 미 해군의 어뢰 역시 먼저 보고 쏘고 맞춰도 안 터지던 기적의 신뢰성을 재현해서 생각보다 밸런스가 잘 맞춰졌다
방어 무조건 다뚫린다맨 vs 공격 무조건 다 실패한다맨
웅장한 싸움 ㅋㅋㅋㅋㅋ
산소어뢰는 일본꺼고요 미군꺼는 어뢰스캔들 검색 ㄱㄱ
발사하고 초초하게 초시계 보고 있는데 안터짐 ㄲㄲㄲㄲ.
개조 하기 전 산소어뢰인건가!
개조 하기 전 산소어뢰인건가!
산소어뢰는 일본꺼고요 미군꺼는 어뢰스캔들 검색 ㄱㄱ
미군의 Mk.14어뢰가 근접신관 불량으로 인해, 맥스 부탄가스 급의 안터지는 신뢰성(?)으로 유명했지.
방어 무조건 다뚫린다맨 vs 공격 무조건 다 실패한다맨
웅장한 싸움 ㅋㅋㅋㅋㅋ
발사하고 초초하게 초시계 보고 있는데 안터짐 ㄲㄲㄲㄲ.
근데 시바 일본 대잠 븅신이라며 왜 이렇게 날 잘 찾아?
하긴 슈팅 게임은 졷 같이 못 맞추는 적군과
몇 번 맞춘걸로는 못 터트리는 아군이 국룰이긴 하지 ㅋㅋㅋ
저때 미국 어뢰는 쏴서 맞춰도 안터지거나
쐈는데 되돌아와서 나를 터트려죽이는 기적의 어뢰였다던데
아무것도 못 막는 방패 vs 아무것도 못 뚫는 창
같은 느낌인건가 ㅋㅋㅋ
탐지하면 이긴다! => 못 찾음
먼저 쏘면 이긴다! => 못 맞춤
어뢰 주스 짜내는 것 말고는 쓸모가 없는 전설의 마크14 어뢰...
앞까지 왔는데 못 봄 vs 앞에 놓고 쐈는데 안터짐
부러진 창과 구멍난 방패
나중에 마크 18 어뢰 풀리면 나아지긴 하는데ㅋㅋㅋㅋ
그러니까 요약하면 이거란 말이지?
2차대전 초반 미군 어뢰가 문제가 컸던 원인들 중 당시 개발비를 고작 1만 달러를 준거도 있음
무려 병기를 개발하는데 아무리 1930-40년대 기준 환율이라 해도 고작 1만 달러 주고서 어뢰 만들어 해버렷으니 제대로 된게 나올리가...
절대 뚫리는 방패vs뭐든지 못뚫는 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