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DSC-R1 입니다.
소니가 미놀타 인수
2006년에 했다고 하니
알파마운트 나오기 전에
나온 모델입니다.
얘가 좀 유명한 게
그 당시 일체형 카메라인데
1천만 화소
APS-C 때려 박고 나온...
심지어 렌즈는
Carl Zeiss Vario-Sonnar
T* 14.3-71.5mm F2.8-4.8 두둥!
그 당시 DSLR의 번들 렌즈 화각이
28mm로 시작을 했고
똑딱이들은 대부분
35mm 이상인 상황에서
얘는 24mm로 시작!
하여간 그런 아이입니다.
근데 여튼 망했죠.
애매함이 제일 위험한 것 같다는...
근데 또 대형 판형 똑딱이라는 DNA는
이후에 RX1r로 계승되며...
누가 보면 비디오 카메란 줄...
저 위의 화면이 돌아가요. ㅎㅎ 이렇게.
뒤태는 더 특이합니다.
수직 모드 다이얼...들어는 보셨을까요? ㄷㄷㄷ
CF랑 메모리스틱이랑 선택 버튼도 있네요. ㅋㅋ
셀프타이머 버튼도 저렇게...
엣날 카메라들이 좋은 것이
주요 기능이 전부 독립 버튼으로 ㅎㅎ;;
직관적.
근 20년 전....
위상차도 아닌데 AF도 상당히 빠르고
소니의 모든 기술이 집약된 바디였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 드렸듯
이후 미놀타를 인수해서
알파 마운트에 집중하다 보니
이제는 전설? 혹은 설화로 남아 버린
카메라입니다.
한 주 마무리 잘하세요~~
.
이런 장면을 만들어주죵~~~
.
.
앗, 댓글사진도 메타정보가 나오는군요~~
본격적으로 찍어봐야 겠네요 ㅎㅎ
출시당시 광복동 거성에서 신품 구입 했었던 일인.. ㅡ.,ㅡb
저는
신품 구입을 2번이나 ㅠㅠㅠ
저건 바이이 작품 ㅠ
내 첫 디카가 sony dsc505였는데...그 뒤 707까지 사용했습니다...ㅎㅎㅎ^^
그러다가, 미놀타를 쓰다가 sd-10으로 넘어 왔지요.
디자인만큼은 최강이었던거 같아요...
쟤가 707 유전자 이어 받은 애일꺼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