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아닌 까페 조명사진 수집 중

와이프도 저도 오래 걷는게 익숙치않아서 어디 놀러나가면 까페 두 곳 이상은 경유지삼아 다니곤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까페 안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서.. 카메라 들고나와서 뭔가 찍긴 찍어야겠고
주위 모습을 찍자니 사람들 도촬의심 사는 것도 찜찜하고; 결국 치켜들고 조명 찍거나 아래로 음료 찍네요 ㅠㅠ
이런 조명사진을 찍고나면 가운데는 허옇고 주위는 암흑으로 나오는지라 RAW 촬영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보정 초보라 암부 끌어올리고 명부 누르면서 안보이던게 보이는 재미로 막 건드려보게 되네요ㄷㄷㄷ
가끔은 건드리기 전 사진 분위기가 더 낫지 않나 싶지만 그냥 다양한 시도라고 생각해봅니다.. 이러다보면 발전이 있겠죠?
원본과 보정본 조명 몇 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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