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msi가 고정대회이자 라이엇이 힘을 실어주며 롤드컵과 함께 양대 국제대회로 올라섰지만
15년도 msi는 단기간 이벤트성 초청경기였고 팀도 6개팀인가 였음
저 사우디컵이 내년에 열릴지 안열리지 모르고, 막상 젠지가 섬머 롤드컵까지 우승할지 안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if도르 가정하고 말하는거지만
이벤트 초청경기라고 빼버리면 15skt는 msi 이벤트전만 진 팀이라 15년도에 진 적이 없는 그슬팀이 되버림
물론 당시 msi는 라이엇 주관이고 이건 라이엇한테 허락받은거라 정통성문제로 따지면 머리 복잡해지지만
올해 젠지가 진짜 모든 대회 석권하고 그슬 골든로드팀 소리 들었는데
만약 내년에도 또 사우디컵이 열리면서 이벤트가 아닌 고정으로 바뀐다? 그럼 칭호가 공중에 붕떠버림
이미 그슬 골든로드팀이라고 온동네 다 소문낸 걸 어떻게 수습할꺼냐 이거임
내년까지 상황 지켜보면서 그슬을 판단한다는거 자체가 논란이 있다는거지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주는 그슬 칭호가 있으면 라이엇이 공식으로 치는 것만 포함시켜서 주겠지만 유저나 팬들 사이에선 '압도적인 최강'이냐는 의문 제기할 사람 많을 걸
당장 역대 최강하면 반드시 나오는 15슼도 그슬은 아니라고들 하는데
의미 없는게 롤드컵 4강이라도 가고 말 나오면 그때부터 계산해도 늦지 않음.
지금 그슬하는건 설레발이지 뭐.
의미 없는게 롤드컵 4강이라도 가고 말 나오면 그때부터 계산해도 늦지 않음.
지금 그슬하는건 설레발이지 뭐.
근데 난 이벤트전을 포함시키냐마냐가 중요한가 싶은게 그슬이란 칭호가 가지는 상징성 자체가 '당대에 대적할 팀이 없는, 모든 대회를 제패한 압도적인 그 해 최강의 팀' 아님?
전승을 해야된단 말은 아니지만 그슬 자체가 그 해에 압도적인 최강팀이란 의미로 쓰는데
세계 1, 2황들이 모인 대회에서 정식 경기로 승부해서 광탈했으면 나머질 다 이겨도 '그 해 압도적인 최강팀'이냐에 의문은 계속 따라다닐수밖에 없다 봄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주는 그슬 칭호가 있으면 라이엇이 공식으로 치는 것만 포함시켜서 주겠지만 유저나 팬들 사이에선 '압도적인 최강'이냐는 의문 제기할 사람 많을 걸
당장 역대 최강하면 반드시 나오는 15슼도 그슬은 아니라고들 하는데
그슬, 골든로드 소리 들어도 단일년도 최강팀 칭호는 없는거라 15SKT랑 계속 비교될 수 밖에 없음.
라이엇 행보를 보면 E월드컵은 이벤트전 취급하기는 할 거임. 상금 제한도 그렇고. 그런데 그렇게 반쪽짜리 그슬, 골든 로드 받아도 만족할 수 없을거임.
최초의 골든 로드팀 젠지!를 이긴 테스를 이긴 T1!
같은 소리 들으면 개판 싸움 날 뿐임. 본인들은 어떤 기분이겠어.... 완벽하게 하지 못했다는 증명일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