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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쯤 베오베왔던 종로의 순대국 집에 왔습니다

고기가 어마무시 합니다....
고기를 먹기전엔 밥을 말 수 없어요
소주 반병쯤에도 밥을 말긴 이릅니다^^

댓글
  • 새벽하늘별 2017/09/23 17:30


    낮술은 소주 1병이 원칙인데 아껴 마셨는데 밥말고나니 술이 거의 없어 아쉽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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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한술꾼 2017/09/23 17:33

    맛있겠다는.. 오랜만에 시내나갔다가 어버이연합 보고 놀라서 바로 내려왔는데. 아쉽네.
    아. 배고파.. 어딥니까. 10월에 방문해야겠어요.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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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딧슈 2017/09/24 10:17

    저도 베오베 보고 한번 가봤는데 정말 푸짐하더군요
    국물까지 싹비우고 가니 양이 적었는가보다 하시며
    다음에는 많이 달라고 하라고 하시더군요
    처음 준것도 많은데 어케 더 주시려는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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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떫은감입니다 2017/09/24 10:26

    아 국밥 너무 좋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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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퐁 2017/09/24 12:21

    4년전부터 단골이던 곳이네요  ..
    8월과 9월 종종 닫혀있는걸 보고는 '아 오랜만에 휴식기도 가지시고 여행도 가시나보다^ ^ '하며 비록 못먹고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다시 오자 아쉬워하며 돌아오곤 했는데...
    알고보니..안사장님 허리 수술 때문에 쉬신거라고 합니다.. 지금도 쉬셔야하는게 맞는데
    찾아오는 손님들께 계속 문닫고 있을수만은 없으시다며 ㅠㅠㅠㅠ 크흑 ㅜ.ㅜ
    가시면 순대국과 곱창전골만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볶음류는 너무너무 맛있지만.. 볶는데 힘이 너무 들어서 못한다고 하세요 ㅜㅜ 찾아가시는분 참고하셔요!!
    볶음아니고도 이미 순대국과 전골로도 충분히 인생맛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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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ムゲン 2017/09/24 16:13

    종로 순대국 맛집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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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펭귄 2017/09/26 17:42

    크으 들깨를 너무 많이 넣으신거 아닌가요!? 술이 들깨면 어떻게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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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욜로리 2017/09/26 18:00

    종로3가의 다른 순대국집에서 들깨 더넣고싶다니까(거의없었고 테이블에도없음)
    순대국 먹을줄 모른다는 혼잣말하며 엄청 불친절하게 줬던집이 생각나네요 ㅡㅡ
    어우...먹는내내 기분나빴던 기억;;
    그뒤로 순대국 들깨만 보면 생각나요 ㅠ
    작성자님 넉넉한 들깨를 보니 또 생각나고
    고기양에 또 감탄을...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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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ucky 2017/09/26 18:07

    저도 베오베글보고 일부러 찾아갔는데 하필 휴가기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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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벌 2017/09/26 18:40

    엇, 아는 곳이다 ㅋㅋㅋㅋ 여기 진짜 대박인데 식탁만 봐도 알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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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스민서울 2017/09/26 18:40

    내가 조만간 찾아가서 인증샷 남기고 글 올리겠습니다..
    순대국 넘나 좋아하는데.... 아 침 고여..
    업체 외근 중.. 씨바끄..배고파 죽겠는데... 밥 먹고 일하자는 소리도 안하고 ..옘병...
    시간이 몇신데.. 저녁도 안 먹고 뭐하는 거여.. 씨바끄..
    12시에 점심 먹었는데.. 저녁은 먹고 일 시켜야 할 거 아녀.. 옘병...
    아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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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컹슷컹슷 2017/09/26 18:45

    아는곳 나와서 반갑네요
    저도 순대국밥 좋아해서 찾아다녔는데
    제가 갔을 땐 고기  양도 많고 맛도 좋은데  약간 누린내 났어요ㅠㅠ
    그래도 고기만 먹어도 배불러서 밥을 반이나 남겼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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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배웠어요 2017/09/26 18:56


    맛있는 순댓국 사진 본 김에
    속초 중앙시장 순댓국 영업하고 갑니다.
    속초 가시면, 전국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생선회도 좋지만
    이런 음식도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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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cusing_me 2017/09/26 18:58

    저도 국밥집에 갈 땐 항상 불쌍하게 입고가죠.
    그때마다 결과는 대만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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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형 2017/09/26 18:58

    와 여태 내가 먹은 순대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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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쿠르 2017/09/26 19:09

    직장이 근처라서 출퇴근길에 종종 지나치는데 요즘 문닫혀있는 날이 많아 걱정했는데 그런일이 있었군요 ㅜㅜ 여긴 진짜 건더기양이 푸짐하다못해 쌓은 수준이에요 밥말아먹고 싶은데 건더기 먹다보면 배가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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