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와 이모와 어린시절부터 친했고
왕래도 자주했는데 결혼하고 명절때만
인사드리러 갔다가 애 낳고는 그마저도
안하다보니 저도 이모님을 뵌게 몇번
안돼요. 아내는 그래도 어린시절 부터
친했기 때문에 저도 같이 조금전 퇴근 후
조문드리고 왔습니다.
모레가 발인인데 처는 당연히 가지만 제가
모레 출근인데 만약 발인 참석을 하면
출근이 늦어짐. 늦어지면 내 일을 부하직원들이
해야하는 상황. 가족도 아니고 친가도 아니고
처 이모 장례식 때문에
부하직원들에게 이야기 해서 내일을 너희들이
좀 해줘라 하는말이 도저히 입에 떨어지지 않는데
아내는 같이 가줬으면 하고 난감하네요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https://cohabe.com/sisa/3774809
처 이모 장례식 발인에 가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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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는 고민 될바에는 가시는게 좋은것 같아유 ㄷㄷㄷ
하 .. 가고는 싶은데 밑에 직원들에게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ㅠㅠ
다녀 오세요....부하직원들도 이해 해줄겁니다~!
친이모도 아니고 처이모로 일을 맡기고까지 간다고 하는데 이해해 줄려나요
요새 처가를 친가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없음
와이프가시면 같이갔다오세요
좋은게 좋은겁니다
저도 가야한다고는 생각하는데 부하직원들에게 도저히 일을 맡기고 가는게 입이 떨어지지 않네요 ㅠ
가시고 직원들 맛난거 사주세요
그정도면 이해해 줄려나요
가즈아!!
그정도는 직원분들이 이해해 주실거 같은데유
친가도 아니고 친이모도 아니고 처이모이고 장례식도 갔다왔는데 또 간다고 하면서 일을 맡기는데도 이해해 줄려나요
이모면 장인,장모 둘다 왔을텐데 가야쥬 ㄷㄷㄷ
네 가긴 가야할텐데 부하직원들에게 도저히 입이 떨어지지 않네요 ㅠ
마음이 가는 대로 하세요.
어떻게 하더라도 앞으로의 인생에 큰 차이는 안 생깁니다.
마음은 지금 딱 중간이라 내 입장에서 다른분들이면 어떠실지 궁금해서 질문 올려봤습니다
안 가고 싶으시잖아요. 마음이 가는 대로 하세요.
부인에게는 회사 일을 방패삼지 마시고, 안 가고 싶다고 하십시오.
부인한테 찍히느냐..직원들에게 찍히느냐..
저는 직원들한테 찍히는걸 선택하겠습니다.
아. 그런가요
결국 둘중 하나는 찝찝함을 안고 가야한다는건 확실한거군요 에혀
생업에 크게 지장이 가신다면, 양해를 구하고 불참하셔도 될것 같습니다만...
물론 생업지장 까지는 아니지만 하루전날 아야기해서 내가 빠지고 애들이 내 일을 한다고 생각하니 영 찝찝하네요. 차라리 친가 아니면 친이모면 말하는게 좀 더 수월할텐데 처이모라고 하면 3자 입장에서보면 상당히 먼 사람인데 일을 빵꾸내고 간다고 생각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근데, 나와의 친분관계나 친가 처가를 나누눈건 좀...
내 이모랑 처이모랑 무엇이 다른지.. 그리따지면 아내분 입장에서도 당신이모 내이모 따지게 될겁니다. 그냥 집안 어른이면 구분안하고 예의를 갖추시면 가정이 늘 화목하실것 같습니다
처이모 조문까지 다녀 왔는데,
회사일까지 지장 받으면서 발인까지 참석은...
아.. ㅠㅠ
월차쓰면 고민할 필요도 없....
평일이면 월차쓰는데 이전부터 잡혀 있던 일요일 오전 작업이어서요
저는 얼굴 알면 대부분 갑니다.
회사 일 아니면 저도 백퍼 참석이죠.
근데 회사 일 때문이기도 하고 내일을 밑에 직원들이 해야한다는것도 그렇고 난감하네요
와이프가 가자면 무조건 갖다오세요.
조사 참석하는데 뭐라고 할 정도의 사람이면 상사건 부하건 오래 볼 사람이 못 된다고 봅니다.
그럼 하나만 여쭤볼게요
만약 님께서 제 부하직원 입장이시라면.
작업이 며칠전에 잡혀 있었는데 님의 직속상사가 하루전에 장례식.때문에 작업참석 못할것 같다고 내것도 너가 좀 해달라고 하면요. 상사참섣 장례식이 친가본가도 아니고 친이모도 아니고 처이모라면. 그것도 조문을 갔다왔는데 또 간다고 하면요. 그럼 갔다오라고 하시고 상사의 일은 님이 다 하시는데 그렇게 하라고 흔쾌히 말씀 드릴수 있으실까요?
직원들에게 굳이 처이모라고 이야기 할 필요도 없이 꼭 참석해야할 집안 어른 발인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오늘 일찍 나와야해서 이미 이야기 해버렸네요 ㅠㅠ
와이프한테 이야기 하세요. 회사 급한 일이 있다고 혼자 참석하라고.
그런 대화도 없어요..??
아 당연히 이야기 했죠
일요일 출근인데 며칠전부터 이미 이야기 했죠
그런 이야기도 안하고 이런 고민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