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르노 자체엔 좋은 기억만 있음

늘 중고차만 사다가

처음으로 새차를 산게 XM3 였음

당시 셀토스나 트블처럼

소형 SUV에서 선택지가 많았는데도

XM3 선택한건 영맨 때문이였음

기아 영맨은 당시 기아 엠블럼이 바뀌는 시기였는데

엠블럼 바뀐걸로 준다더니 차 나오기 한달전에

구 엠블럼 붙은 차로 준다고 말을 바꿈

당연 계약 취소 ㅋ

트블은 영맨이 그냥 차 팔기 싫은거 같더라

상담 받다가 걍 집 옴

XM3는... 아직도 기억나는게

영맨이 친절하다 뭐다를 떠나서

차를 너무 잘 알고 있더라

XM3의 장점은 물론 단점도 서슴없이 말하고

리콜 됐던 부분부터 차후 AS까지 다 말해줬음

거기에 서비스를 아예 그냥 내가 원하는걸

다 말해달라하고 가능한거 다 해주겠다고해서

사실 기다렸다 셀토스 사려했다가

그 자리에서 계약 하고 2주후에 차 받아옴

그리고 3년 가까이 타면서

차량도 만족했고 점검 받는거도 나쁘지 않았고

오일류 가는건 확실히 현기보단 2~3만원 비싸긴했는데

다들 친절했음

이사가면서 출퇴근 거리가 늘어

기름값 감당이 힘들어서 전기차로 넘어왔지만

나는 르노 자체엔 좋은 기억만 있음

그래서 지금 사태가 더 ㅈ같고

정말 노력하는 다른 직원들 엿 먹인 그 아줌마는

더 ㅈ같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