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세) 굉장히 특이한 이력을가진 히로인

엑스트라 시절 눈깔 크기 생각하면...

결말날때쯤 아맞다 이런애 있었지 싶었음ㅋㅋ

근데 얘는 은근 차곡차곡 쌓아가다 터친거라 애들이 의아해하지도 않았음
다른 럽코물이 죄다 똥볼만 차던게 문제지

마지막에 아유미였나 걔하고 갈등할때 치히로를 선택한 이유는 주인공의 희망이 섞인 선택이었다고 봄
막상 고르고보니 치히로가 꽝이여서 차버린 후 자기가 오히려 상심하는 장면도 그렇고

5등분도 그렇고 왜케 하렘 럽코 작가들은 스포츠 여캐를 좋아하냐.

서브 히로인 조차도 아니였던 진짜 그냥 주변 NPC 캐릭이였는데
애가 점점 히로인력 올라 가더니 성형 하고 다른 사람이 되버림

한동안 안보다가 엑스트라가 승자 됐다는거에 뭔가했지 막상 공략히로인중에서 결말까지도 근황 아예 안나온 애들도 있던데 ㅋㅋㅋ

신만세는 그래도 나름 괜찮은 엔딩이었던걸로 기억함

인기 무시하고 작가 줏대로 밀고 나갔다가 터진 케이스

이 히로인 엔딩은 불만없음 근데 메인 스토리, 다른 히로인 서사가 라스트가 날림이라 아쉬움

나름 그래도 나쁘지 않았음.

솔직히 빌드업이 제로는 아니였음. 근데 다른 히로인 빌드업이 훨씬 쌓여있어서 그러지.

한창 누구엔딩나냐 할때 얘 히로인하려고 빌드업하고있는거 맞춘사람도 있던가 그랬지

다른 후보에 없던 현실 속성이라

작가가 비익연린을 묘사하고 싶었다고 봄.
이미 컴플렉스가 해결된 다른 히로인과 달리 카츠라기도 치히로도 마음의 비뚤어짐을 간직하고 있었으니까

클리셰를 비트는 것에 너무 매몰되어버린 작품

피가 안이어진 여동생 혹은 아이돌 혹은 텐리인가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다른 히로인과 달리 주인공이 깔아둔 판 밖에서 다가온 히로인이라는 점에서 납득이 갔던 히로인이지

스토리 다시 보다 보면 오히려 얘 밖에 없구나 싶을정도로 빌드업은 쌓긴 함
문제는 다른 애들을 너무 날림으로 처리 - 미연시 게임에 흔들리지 않는 자부심 갖던 주인공의 살짝 캐붕으로 느껴질 정도의 주제의식과 결말
진짜 주제 전달하려다 많은거 던진 느낌

이판의 끝이 라무지
1화 에피소드 캐릭터가 진히로인이 됨

이거 때문에 말 많았지

치히로를 밀었던 내가 승자다

개인적으로 더 이야기해야하는데 아무튼 끝!하고 끝낸느낌이라 별로였음...치히로 엔딩자체는 뭐 그럴수도있다 생각했지

극 중에서 유일하게 신이나 악마의 영향 없이 주인공을 그냥 좋아해서 연결됐다는 얘길 본 거 같아

얘 고르는 거는 괜찮았는데 막판에 스토리가 급 마무리로 진행되서 참 아쉬운 작품. 2~3권정도만 더 풀어서 이야기 했으면 괜찮았을꺼 같은데
당시에 쟤 엔딩으로 끝날 때 말이 많긴 했는데, 중간중간 빌드업 올린거 생각하면 할만했던 엔딩 같음.
어짜피 공략히로인 중에 골라도 말 나왔을 것 같고, 아무도 안 골라도 문제고, 도주혼 부대쪽에서 골라도 말은 나왔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