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손님 때문에 고민인 미용실 처자

결정적으로 친한척 하면 안감

계속 오다가 한동안 안옴  :  혹시 알아보고 인사할까봐 쑥스러워 딴데감.
오랜만에 갔더니 안 잊어버리고 반갑게 맞이함 : 이제 여기는 더 못 옴.  딴 미용실 어디가야하나 긁적긁적.
오랜만에 갔는데 그냥 평상시처럼 대함 :  평생 단골.

잘하는데 손님바글바글하면  기다려야함.
굳이~~~

댓글보니
리뷰는 전쟁 무기네요.

질문을 하지 말것.. 어떤 과제를 주지 말것..

남자가 주 고객인 서비스는 반복 방문 고객 수 뭐 이런 걸 노출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머리 잘 해요” 한마디만 쓰기엔 성의없어 보이고,
주저리주저리 길게 쓰려고 보니 딱히 쓸 말이 없고,
천신만고 끝에 끝내주는 리뷰를 쓰긴했는데,
다시보니 너무 오버한 것 같아 지우고…
그렇게 하염없이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
“에잇! 나중에 다시 쓰지 뭐!”하고 까먹음.

남자가 같은 미용실을 두번가면 겜 끝이지
충성도 찐 높아서, 이사 가서도 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