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에 빙의한 주인공이 좇되버리는 옛날 소설 결말 ㄷㄷㄷ.jpg

주인공 죽고 그냥 끝인거구나 ㄷㄷㄷ 굉장한데

와 작가님 그래서 어떻게 끝나냐구요 빼에에에엑

귀족님 이녀석 웃는데여

작가가 빙의했다는게 학계의 정설

대여점 시절엔 저런식으로 개막장 엔딩 내놓고 튀는 작가들이 은근 많았음.
그래서 그런가, 샤이닝 로드가 한창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였을 때 난 솔직히 이해가 안 갔었음.
'아 시발 꿈' 정도는 대여점 시절, 거지같은 결말로 대충 완결치고 런하는 하꼬 작품 중에서도 제법 흔한 유형 중 하나였거든.

저거 주인공 가문이 기갑조종사로는 대성 못하는 집안이었는데 이유가 기갑 조종하려면 속성이 있는 마나를 다룰 수 있어야하는데 가문의 피가 강하게 발현되면 모든 속성이 서로 충돌해서 오히려 힘이 약해짐
그래서 나머지 가족들은 통수 칠때 약물먹고 속성 일부를 무력화 시켜서 풀포텐 발휘하면서 통수치더라

카이 던가? 그것도 중간에 개떡같은 전개라 때려쳤었는데

이거 완전

흐음....쓸만하군 이세계 지식 모두 이대로 연기를 계속한다

주인공입장에선 쌍놈들이지만
가족들 입장에선 주인공이 쌍놈이지
자기 가족이 어느순간 죽어버리고 처음보는놈이 육체를 차지하고 수상하게 신깃 ㄹ같은거 퍼트리고있음
애초에 환생형이 아니라 빙의형이면 읽는 입장에서도 찝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