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이 사실이라니...대체 9년간 어떤세상에 산거냐

엥? 오유 그거 완전 탱커사이트 아니냐?

우리가 그동안 싸워왔던 인간들이...
국정원 요원이었다는게... 그리고 살아남았다는게..
한편으론 참 자랑스럽고..
한편으론 참 불쌍하네요..

오유에서 철수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보이는데요 뭐
논리비약, 양비론, 궤변, 갈라치기 등으로 무장한 똘만이들이.

엥? 거기 완전

바보의 오유 운영에 100 % 동의하진 않았고 불만이 많았던 부분도 더러 있었지만,
국정원의 다중 공격과 ㅈ같은(혹은 ㅈ도 없는) 벌레들의 공격을 받고도 아직 오유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는 회원으로서 존경심을 보일 수 밖에 없음.

http://newstapa.org/41028
위 기사 보면 아시겠지만 심지어 오유 운영자는 개인정보 유출로 국정원 직원 김모씨한테 고소당했고, 재판은 아직 현재진행형입니다. 무려 4년 동안 말이죠. 오유 운영자 대응이 늦다느니, 게시판 관리 허술하게 한다느니 하면서 못 까내려서 안달인 사람들은 생각 좀 하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오피스텔에 셀프감금했던 여직원 생각이 나네요.

역시나.. 정규직인데 알바냐고 놀리니까 발끈했던게 맞네요.

십여년 넘게 타사이트완 달리 덜 저속한 (때론 너무 점잖 ㅋ) 사람들이 모여서 저도 즐기던 곳이 , 언제부터인가 SNS상에서 , 특히 선동당한 젊은 친구들이 x베 와 동급으로 대하는거 보고 충격을 먹었었죠.
이제 모든 사실이 파헤쳐지고. 이곳이 그간의 오욕을 벗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