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자는 살아남지 못했던 90년대 관공서

저때 급행료 관행이란 게 있었음. 민원인이 돈을 안 내놓으면 공무원이 일 안 하겠다고 뻐팅긴 거. 조금씩 조금씩 개선하다가 급행료를 완전히 없앤 게 전자정부 도입 이후

저 시절을 겪은 어르신들이 지금도 공무원하면 이 악물고 불신하는게 아닌듯함
1998년에 저랬으면 그 이전에는 더 양아치처럼 굴었을 공무원들도 많았을거고

요즘 저랬다간 온갖 커뮤에서 조리돌림 당하다가
"취재가 시작되자" 얻어맞겠지?

그 뭐냐. 법원하고 경찰쪽은 지금도 쫌 그래요.
물론 진상 민원인은 더 쎄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