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50구경 bmg 탄을 쓰는 m2브라우닝 중기관총을 4개 엮어 만든 quad 50 이라는 무기인데,
병사들 사이에선 미트쵸퍼라고 불렸다.
저걸 쓰면 중공군과 북괴군은 말 그대로 갈려 나가서 고기 육편이 되었기에 그렇게 불린것 같음.
6.25 전쟁영웅 김영옥 대령이 아군병사 등판에 멀리서도 쉽게 식별되는 오랜지색 포판을 매달게 해서
후방에서 현재 전선을 파악한 후 미트쵸퍼 운용소대에게 지원요청을 하였다.
그러자 미트쵸퍼 사수는 아군 등에 달린 오랜지색 포판덕분에 피아식별을 용이하게 해서 효과적으로 적만을 갈아버린 전적은 꽤 유명한 이야기이다.
당시 김영옥 대령의 작전에 미군장교가 "그렇게 눈에 띄는 표식을 아군에게 달게하면 적에게 쉽게 발각되지 않겠느냐" 하고 딴지를 걸자 김영옥 대령은
"어차피 적이 보는건 아군의 앞모습이다." 라고 반박했다고 한다.
대공포를 지상군에게 쏘는건 오랜전통이라
대공용이라서 4개 묶어서 탄막만든걸로 알고 있는데
정면에서 맞다이까는 상황이라 괜찮은건가?
원판이 대공 장비에서 시작한 물건일껄.
그래서 하나라도 더 많은 총으로 화망을 구성하는 이념으로 썻고.
그걸 지상에서도 굴린거.
당시로 생각하면 되게 보편적인 시각이고.
대공용을 그냥 바로 지상타겟에 쏜거 아냐?
카프21
2024/06/25 14:38
정면에서 맞다이까는 상황이라 괜찮은건가?
제3사도
2024/06/25 14:38
저거 원래 대공용 아니었냐
곶곶곶
2024/06/25 14:39
대공포를 지상군에게 쏘는건 오랜전통이라
제3사도
2024/06/25 14:39
아 88mm
뉴비데수
2024/06/25 14:41
대공포. 큰 공포
적에게 큰 공포를 줬으니 역할수행 완료!
냥념통탉
2024/06/25 14:38
근데 저게 4개나 필요함?
과잉화력인거같은데.
칼리제
2024/06/25 14:38
대공용을 그냥 바로 지상타겟에 쏜거 아냐?
제3사도
2024/06/25 14:38
대공용이라서 4개 묶어서 탄막만든걸로 알고 있는데
사라다이
2024/06/25 14:39
원판이 대공 장비에서 시작한 물건일껄.
그래서 하나라도 더 많은 총으로 화망을 구성하는 이념으로 썻고.
그걸 지상에서도 굴린거.
당시로 생각하면 되게 보편적인 시각이고.
만주땅을살
2024/06/25 14:39
원래 용도는 대공포
북한 중공 상대로는 대공사격 할 일이 별로 없으니 사람 상대로 쓴거
파딱
2024/06/25 14:38
미군장교는 후퇴할때 상황을 고려한거 같기도 하고
메스가키 소악마
2024/06/25 14:39
50구경 군대에서 쏴봤는데 소총이랑 급이 다름; 근데 맞은 표적지가 어떨지는 상상이 안가는데
저걸 4개 엮어서 사람한테 쏘면 어떻게 될지 더더 상상이 안감;
루리웹-2294817146
2024/06/25 14:39
사람이 맞으면 풍선처럼 터진다는 그 총알
루리웹-2294817146
2024/06/25 14:39
대공포판이라며 뭐 알록달록한 천쪼가리 있길래 뭔가했더니 그것도 안쳐맞을라고 쓰는거였지
STEINBERGER
2024/06/25 14:41
승공포
타카시
2024/06/25 14:41
적에게 등을 보이지 마라
291838
2024/06/25 14:41
진짜 다짐육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