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 로제타 덕에 반성해야 할 점을 깨달았음

(주의! 2월달에 있던 니지산지의 사건사고와 그 곳의 환생자를 언급합니다)

셀렌 재명 건이랑 그 뒤로 있던 잔류 라이버의 성명 발표 이후로 제대로 충격을 받고 한동안 남아 있던 EN 라이버까지 싸잡아 증오한 시절이 있었음. 딱 "쟤내들도 한통속이 맞다" 라는 논리로 말야. 분명 도키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셀렌이 그 일 이후 성명문에서 "자기 전 직장동료를 비난하지 말아 달라" 라고 명시를 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다가 도키를 비롯한 이탈자와 잔류자를 둘 다 응원하던 팬덤과, 그 당시 나와 똑같이 잔류 라이버를 증오하는 반면 당시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기획사의 멤버는 잘만 덕질하던 어느 도키 팬을 보고 모순을 느꼈고, 니나의 환생계가 로제미를 만난 일을 언급하며 "왜 이런 일에 눈치를 봐야 하냐" 라며 한탄하던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그 생각이 깨지기 시작함. 

거기다 이제는 남궁루리와 라이브루리의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태고. 

결론은 이번 일도 근튜버의 잘못이 아니었듯이 그 때 니지산지에서 있던 일도 라이버들은 말 못할 사정이 있었으리라 생각하고 싶음. 

...그냥 다들 어떻게든 잘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