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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커피자판기.

댓글
  • 만성개념결핍 2017/09/21 12:36

    문과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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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나라오랑캐 2017/09/21 12:51

    어흑... 시발 가지마ㅠㅠ
    그래도 율무차를 주는건 너뿐이었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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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고건몰랏내 2017/09/21 16:15

    문풍당당콘 입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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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엉 2017/09/21 16:16

    문과 빌런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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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llmarket 2017/09/21 16:17

    돈없고 여친없고 주위 시선 신경 안 쓰는 복학생 무리들은 카페, 편의점 따위 무시하고 자판기 커피만 마시는데..
    나 때는 그랬는데..   요즘은 복학생들도 부르주아 한가? ;;  카페는 당연하고 요즘 편의점 커피도 가격 꽤 비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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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碩 2017/09/21 16:21

    종국에는 군부대 자판기만 살아남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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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mari 2017/09/21 16:25

    카페인 함량은 너가 최고였어
    그리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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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무무 2017/09/21 16:29

    어릴때 자판기에서 먹던 우유 맛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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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휴일제외 2017/09/21 16:31

    위생 문제가 많이 거론되었고, 편의점 천원 커피, 테이크아웃 1500~2500원 커피 등등 대체제도 많아져서 없어질 수 밖에 없죠
    도서관 같은 공공장소나 택시기사, 버스기사 분들이 머무는 곳만 빼면 다 없어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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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가엘 2017/09/21 16:31

    저거 뽑아먹을 때마다 늘 궁금했는데 어느공원을 가든 자판기 그림이 다 저 눈가리는 사진이더라구여. 그래서 가을에 공원 놀러가서 커피 뽑아먹으면서 보면 괜히 감성적이게 되고 나도 나중에 저랬으면 했어여.(물론 그럴일 없지만...ㅋ)
    혹시 저 사진에 대한 정보아시는 분 계시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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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단된오징어 2017/09/21 16:41

    자판기 커피 마실돈이면 레쓰비캔을 마시게되니까 아무래도 그렇겠죠..
    가격경쟁력도 없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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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론냠냠 2017/09/21 17:40


    반가워.
    그리고 서운해 하지마 친구
    떨리는 손으로 몇번을 망설이다,
    다이얼을 누르고 몇마디말에 무너져
    내게기대 한참을 울던 옛된 얼굴의 이등병 친구도,
    서울역에서 내 부스에 들어오지도 않는
    커다란 보따리를 부둥켜안고
    아들집 번호를 누르던 어머니도,
    "잘 도착했으니 걱정마세요 어머니.
    동전이 떨어져서 통화할수가 없네요"
    동전이 없어도 괜찮아요.
    경고음을 내는게 미안했던
    모녀의 통화도
    이제는 들을 수 없지만,
    그때를 기억하기 때문에
    행복할수있어.
    나와 꼭같이.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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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데온 2017/09/21 18:13

    이제 바퀴벌레들은 어디로 가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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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자가멍 2017/09/21 18:19

    카페 들이고 세를 잔득 받으니 당연히 자판기 없애는 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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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샹차이몬스터Lv3 2017/09/21 18:29


    저 글 쓰신 분은 동물의 숲 해보신 분같은 느낌이 강하네요.
    아 왜 갑자기 너구리가 싫어지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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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개념 2017/09/21 18:33


    주인 : 아닌데?? 어떤놈이 장난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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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트만두 2017/09/21 18:40

    틈만 나면 타먹던 놈들이 손바닥 뒤집듯이...! 저주한다! 저주한다 인간들이여! 네놈이 지옥에 떨어질 때, 악마에게 자판기가 보냈다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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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좋네요 2017/09/21 18:51

    잘가~ 판기야...
    내가 거칠게 때로는 부드럽게 넣는 동그랗고 딴딴한 동전에
    넌 거칠게 반응하며
    하얗디 하얀 컵에 검정액과 흰액체를 쏱아냈지
    너의 마지막 액체를 찔끔 흘려낼때
    나는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너의 문을 조심스레 열고 따쓰한 너의 온기를
    탐닉했단다...
    고마웠어~
    그리고 맛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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