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회사 나가면 지옥 시작인가요?

몇십년 해오던 회사도 힘든데
신규는 지옥임

버티는게 답이죠.

월급쟁이 생활
10년 넘게 해슴
나가서 사업하면
망 확률 1.5배입니다...

답은 정해져있네요
버티거나 이직할 회사를 정해놓고 퇴사하거나
그냥 나가면 동종업계 경기가 회복되기 전까지 취업 못할도

먼저 나온 사람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나올때 나오더라도 요즘은 아닌 거 같습니다.
윤석열 개새끼..

얕게 보면 지옥이고 좀 멀리 보면 옳은 결정

버티세요.
저도 투잡으로 키운 사업체 작년에 사직서내고 전업으로 하고있는데
그동안 자리 잡아서 시작했길 망정이지 그냥 쌩짜로 한다면...
나오면 지옥이란 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나가셔도 되는데요
나가서 뭘 할것을 만들어두고
안전판을깔고 나가셔야 합니다.
일단 그만두고 뭘 할거 찾아보겠다
그게 지옥의 시작입니다.
의외로 현직에 있을때가
나가서 할 거 만들기가 더 쉬워요

내용만 보면 버티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회사 그만두고 나가서 닭을 튀겨도, 님보다 닭을 잘 튀기는 사람이 한국에 50만명은 될테니..
그렇다고, 제일 잘하는 하던일을 나와서 사업으로 차린다는건, 이미 여러해 경력이 있는 현 회사도 매출이 줄어든 상태에서 쉽지않을꺼라서...

회사만 안정적이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으면 안나가는게 상책이죠
뭔가 확실한 아이템이 있어서 자영업 차린다던가
아니면 동종업계 능력인정받고 헤드헌터한테 스카웃되어서 나가는거 아니면

제가 십수년전 대기업에서 윗사람한테 밑보여서 진급 누락하고 때려치고는
미국까지 가서 사업한다고 했는데
다 말아먹고 빈털터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더럽고 치사해도 버텼으면
당시 사귀던 ㅊㅈ랑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고 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버텼던 동기들은 조건좋은곳으로 스카웃 돼거나
임원 단 동기가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 되는게 대기업 때려친겁니다.
더럽고 치사해도 버티는게 이기는겁니다.

요새 취업 공고도 적고.. 사람 안뽑는 분위기..게다가 다 비슷하쥬.
어지간한곳은 동결 아니면 소폭 상승 정도 일껍니다.
문 닫는곳 많아서.. 재 취업 문제가 아니라 지금 회사 망하나?
그게 더 걱정인 시기쥬

다른곳 이직해서 나가는거야 상관없지만...
무턱대고 그만두고 백수되면 진짜 지옥이 보일수도 있습니다.

춘추가 ㄷ

정권 바뀌면 고민해도 늦지 않음

회사 때려치고 맘 맞는 사람끼리 모여서 스타트업 차렸습니다. 지난달부터 월급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