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4구대회 대참사.jpg

4구대회가 프로가 없고 잘 열리지 않는 이유죠. 박빙경기가 거의 없고(어쩌다 나옴), 저렇게 단순 모아치기 시작하면 답없고 지루하고 보는사람도 지치고..

당구 룰을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선수 진짜 속터졌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흰공으로 빨간공을 차례로 치는건가요?? ... 어떻게 백점 이백점이 나오지 토독, 토독  토독 계속 치는건가........

개인적인 아이디어로는
4구 대회룰에 '노쿠션 직접치기는 연속 몇개까지만'
이런식의 적용 룰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아니면 대회를 없애던지...
저 경기 실제로 봤는데 그냥 헐 소리나옴.
동네에서 내 친구가 저랬으면 뭐 하나 집어던졌을듯ㅋ

소개부터 주특기가 모아치기네요 ㅋㅋ

철권하는데 상대방이 띄워놓고 100대씩
때리는 콤보를 쓴다 ㅠㅠ

쿠션 안돌려도 되나보네요;;;;

에버리지ㅋㅋㅋ 한번칠때마다 평균 83점 와나ㅋㅋ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한 남도열 선수가 1990년대의 대회에서 초구를 시작으로 한큐에 1만점(1000개) 를 치고 경기를 종료한 적이 있죠.
세리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대량득점이 가능한 경기라 현대에서는 대회가 잘 없는데,
저건 빌리어드 티비가 전국의 당구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당구를 재부흥 시키려는 목적으로 기획한 대회이고 많은 일반인들의 참여로
계속 진행중에 있습니다.
울나라 당구인이 1200만이라는데, 이정도면 세계 최고수준의 클럽을 확보하고 있는셈이죠.
요샌 조명우 선수등 학생때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들이 많아져서 한국의 당구 미래는 매우 밝을것 같습니다.

원큐션 투큐션 쓰리쿠션이 재미있을수밖에 없죠~

당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갯수제한도입이 필요해보입니다
당구모르는 사람이봐도 속터지겠네요

사구대회 ASMR

에버리지 83점...... ㄷㄷㄷㄷ

4구는 우리나라에서만 활성화되있죠.
이미 외국에서는 이런점 때문에 4구를 폐지한 국가도 있고 우리나라에선 생소하지만 1쿠션경기도 즐긴다고 합니다ㅎㅎ

이게 300다마 이후로는 천다마, 이천다마 이런식으로 가늠하는 이유..
당구장에서 잠시 알바 할 때 당구장 사장님 저렇게 모아서 한방에 700 까는거 보고.. 헛웃음만..

동네에서 저렇게 치면 진짜ㅋㅋㅋㅋㅋㅋ처음엔 신기한데 좀 있으면 당구장이 격투장되죠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들끼리 칠때 저렇게 모아지면 일부러 쌔게 쳐서 산개(?)시켜버려요ㅋㅋ

당구장 에서 시켜먹는 짜장면 맛은 정말이지..

아... 당구장 갔다는 이유만으로 정학이네 어쩌네 하던 시절이 ...

대회를 왜하는거야 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나라 당구 선수들은 너무 3쿠션에 만 몰려 있따. 나인볼도 있구 스누크도 있고 외국에선 다양한 겜을 하는데 우린 오로지 3쿠션만

4구 경기에서는 누가 더 어려운 공을 잘 치느냐는 점수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아마추어들 당구지수에서도 300이상이 되려면 모으는 기술과 모은공을 드리블해가며 연속점수를 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저는 아재라 제가 당구를 배울때만해도 용어가 다 일본말이었죠.
구석으로 적구를 모으는 기술이 가야시
모아놓은 적구를 드리블하는 기술이 세리
80상대로 400이 이기려면 경기중 저 찬스를 만드느냐 못만드냐에 달려있습니다.
하나씩 쳐가지고는 40개 못침.

제가 핫한 200일때, 1,000치는 분이랑
13 vs 3 으로 앞서가다가  한큐에 졌어요
"아흔일곱점 치셨습니다. 쿠션입니다."
한 20분을 큐들고 서있었더니 친구들은 이순신장군이냐고 놀리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