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은 영입 - GR3

작년에 GR3 영입했다가, 한달만에 한국 들러서 다른 카메라 구할 때 샵에 처분을 했었어요..
딱히 쓸 것 같지도 않고.. 근데 그걸 처분하고 나니, 그만한 PS카메라가 없더군요.
미국에서도 쉽게 구하기는 어려워서, 동네샵에 GR3 시리즈 뭐든 입고되면 구입하겠다고 했더니,
오늘 출장 다녀 오는 길에 두 대가 입고 되었다 길래, 둘 다 구입하겠다고 하고 들고 왔습니다.
솔직히 GR3 하나, GR3x 하나이길 바랬는데....

구하기 힘든 녀석들이니 일단 구입은 해왔습니다.
tax에 환율 생각해도 한국보다는 저렴합니다. 물론 한글메뉴도 나오구요.
그래도 똑같은 애를 두 대 들고 왔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신품 까는 건 기분 좋구요.


색상만 다르고 생긴 건 똑같고..
두 대중에 한대는 GR3x이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다이어리 에디션을 쓰고, HDF는 반품을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