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때문에 푸대접을 받으며 어둑컴컴한 보관함 속에서 십수년을 독수공방(獨守空房)
외톨이 신세로 전락했던 카메라.
내쳐야하나...?하고는 몇번이고 만지작 거리기도 했지만
무슨넘의 질긴 인연인지 아직까지 끌어안고 있습니다.
며칠전 센터에맡겨 풀 점검을 마친후 이렇게 되뇌였습니다.
어디에도 가지말고 내곁에 머물러 있어라고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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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3708188
막퉨
무게때문에 푸대접을 받으며 어둑컴컴한 보관함 속에서 십수년을 독수공방(獨守空房)
외톨이 신세로 전락했던 카메라.
내쳐야하나...?하고는 몇번이고 만지작 거리기도 했지만
무슨넘의 질긴 인연인지 아직까지 끌어안고 있습니다.
며칠전 센터에맡겨 풀 점검을 마친후 이렇게 되뇌였습니다.
어디에도 가지말고 내곁에 머물러 있어라고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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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사진 보면 ~ 마음에 감동이 옵니다 ~
이게 참 기기는 최신의 것이 좋다는건 머리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측면이 들어가서 그런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1dx2를 정리하려고 했었는데 지금은 저에게 마지막 dslr로 소장하기로 했거든요 ㅎㅎ
주인 옆에서 같이 나이들어가면서 좋은 사진 계속 남겨주는 dslr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멋진 분이 ~ 여기에도 계시는 군요 ~
1dsmk2나 이녀석이나.... 두버튼으로 조작해야 하는 메뉴는 정말 ㅎㅎ 클래식하죠.
설정 한번 해 놓으면 다시는 만지지 않게 되는 셀렉트 버튼의 매력이 ㅋ
얼마전 영입후 렌즈와 핀 문제때문에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