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즈밴드크라이) 난 이번화가 진짜 쩐다고 느낌

니나와 니나 아버지는 결국 서로를 100% 이해하진 못했음

100% 이해할수도 없음.

가족이라고 해도 그 본심에 100% 맞닿을순 없고 맞닿으면 그건 이미 타인이 아니니까

하지만 그래도 니나 아버지가 빈상자를 듣고, 학교 찾아가고 하면서

어떻게든 자기 딴에는 니나를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그게 완전히는 아니어도 상처의 봉합을 이끌어냄...

누가 맞네 누가 틀렸네 누가 잘했네 누가 잘못했네
이런 정답을 굳이 대사로 나누지도 않았음. 

그저 상황을 제시하고 본 시청자들이 생각하게 만듬.

그 결과, 본 시청자들조차 관점이 극명하게 갈림

다들 자기 가족에 니나와 아버지를 투영하게 되서....

감상평 올라오는걸 보면

정말 사람의 수만큼 다른 관점이 나오더라...